발타자르그라시안
저자:발타자르그라시안(BaltasarGracianYMorales)
스페인의철학자이며소설가이다.그는스페인의아라공지방벨몬테데칼라야투스에서태어나교육을받은후,18세때예수회에들어가서신부가되었다.그는용기를지닌능변가로여러교파소속의교육기관에서강의를하였다.그후말년에는타라고나에있는예수회대학의학장을역임하였다.그는어떤내용의주제를재치있게발전시키는스페인의독특한문장형식의생각들을독자들에게전하는당대최고의문필가였다.그의초기작품들은세상의생활윤리를주제로쓴것으로,대중교육에목적을둔<영웅>(1637),<완전한신사>(1646),<신탁>(1647)등이있다.그가재치있고놀라운비유를마음껏활용한작품으로는<천재의기교와기술>(1642)이다.또한그는예수회의윗사람들의강력한반대에도불구하고<비판자>(1651~1657)라는철학소설3부작을익명으로발표하였다.쇼펜하우어는이소설을“인류역사상가장중요한책가운데하나”라고극찬하였다.그는이소설에서당시유럽사회를야만인의관점에서분석했으며,의지력과갈등을강조하면서도자신의비관주의철학을가장명료하게드러냈다.그가58세의나이로타라고나에서생애를마친후11년만인1669년,그의작품전체를모은최초의전집이당시스페인영토였던현재의벨기에안트워프에서출간되었다.
역자:박민수
연세대학교독어독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교대학원에서실러미학에관한논문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이후독일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독문학과철학을공부했으며‘바움가르텐,람베르트,칸트,실러,헤겔의미학에서미적가상의복안’이라는주제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는한국해양대학교국제해양문제연구소에인문한국교수로재직하고있다.주요논문으로
<미와현상에서의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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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과모던의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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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경험과좋은삶-마르틴젤의미학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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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사건철학과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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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미학그리고예술-랑시에르의사상에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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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프리트뵘의이미지론>
등이있으며,2015년대한민국학술원우수학술도서로선정된《해항도시와초국경네트워크》(공저)와2016년세종도서교양부문선정도서《고전콘서트》(공저),《바움가르텐의
<미학>
읽기》,《가상:미학의개념》을썼다.옮긴책으로는《세계철학사》,《데리다-니체,니체-데리다》,《우리의포스트모던적모던》,《곰브리치세계사》,《이것이완전한국가다》,《자성록-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명상록》,《아그네스》,《희미한풍경》,《크라바트》,《만들어진나!》등과꿈결클래식《데미안》,《젊은베르터의고뇌》,《변신》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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