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에세이)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에세이)

$18.50
Description
소설가 공지영이 오늘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공지영 산문집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소설가 공지영이 2년 만에 펴낸 이 산문집은 소설「즐거운 나의 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책이다.「즐거운 나의 집」의 주인공 위녕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위녕은 단순히 소설 속 허구의 인물이 아닌 작가의 실제 딸이다. 공지영은 작가로서의 입장을 버리고, 평범한 엄마의 마음으로 딸 위녕을 대한다.

이 책은 작가가 10대를 지나 청년기에 들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는 딸 위녕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머니 공지영'은 충고나 잔소리 대신 진솔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사랑에 대해, 우정에 대해, 직업에 대해,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딸과 함께 독서체험을 공유하며 책을 통해 인생을 배워나가기도 하고, 다시 20대 여자 아이로 돌아가 딸과 같이 생각하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딸에게 조곤조곤 들려주는 삶의 메시지는, 세상과 자신의 삶을 성찰한 원숙한 작가의 내면세계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책 전반에 흐르는 작가의 이야기에는 사람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으며, 어제를 밑바탕으로 삼아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가 스며들어 있다.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작가는 딸 위녕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응원한다.
저자

공지영

저자공지영은1963년서울에서태어나연세대학교영문과를졸업했다.1988년《창작과비평》에구치소수감중집필한단편「동트는새벽」을발표하면서문단에데뷔했다.1989년첫장편『더이상아름다운방황은없다』로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1993년에는『무소의뿔처럼혼자서가라』를통해여성에게가해지는차별과억압의문제를다뤄새로운여성문학,여성주의의문을열었다.1994년에『고등어』『인간에대한예의』가잇달아베스트셀러에오르며명실공히독자에게가장사랑받는대한민국의대표작가가되었다.
대표작으로장편소설『봉순이언니』『착한여자』『우리들의행복한시간』『즐거운나의집』『도가니』『높고푸른사다리』등이있고,소설집『인간에대한예의』『존재는눈물을흘린다』『별들의들판』,산문집『상처없는영혼』『빗방울처럼나는혼자였다』『공지영의수도원기행』『네가어떤삶을살든나는너를응원할것이다』『아주가벼운깃털하나』『공지영의지리산행복학교』『딸에게주는레시피』등이있다.
2001년21세기문학상,2002년한국소설문학상,2004년오영수문학상,2007년한국가톨릭문학상(장편소설부문),그리고2006년에는엠네스티언론상특별상을수상했으며,2011년에는단편「맨발로글목을돌다」로이상문학상을받았다.

목차

작가의말

잘헤어질남자를만나라
그게사랑인줄알았던거야
칭찬은속삭임처럼듣고,비난은천둥처럼듣는다
만일네가존재하지않는다면
그저한순간에지나지않는때일망정소중히여기지않으면안된다
네가어떤인생을살든나는너를응원할것이다
삶은우리보다많은걸알고있는거같아
희망은파도처럼부서지고새들처럼죽어가며여자처럼떠난다
네자신에게상처입힐수있는사람은오직네자신뿐이다
신은우리마음이더욱간절해지기를기다리신거야
인생에는유치한일이없다는것을알았다
그녀에게도잘못은있었다
제가할수있는일과할수없는일을구분하게해주소서
소망은수천가지이지만희망은단하나뿐이다
작가가되고싶다면돈을벌어야해
행복한사람을친구로사귀렴
사랑은아무도다치게하지않는다
해야한다는성명서
우리생에정말필요한것은무엇일까?
마음은헤아릴수없이외로운것오래전에울린종소리처럼
쾌락과행복중에서선택해야한다
바랄나위없이삶이만족스럽다
매일내딛는한발짝이진짜삶이다
풀잎마다천사가있어날마다속삭인다.자라라,자라라

에필로그다행이다,정말다행이다
작가후기보이지않아도널응원하고있단다

출판사 서평

80만독자를사로잡은감동의베스트셀러
“읽으면읽을수록,꼭나에게하는말같아서
참으로많은위로를받았습니다”
―독자서평중에서

출간의의
“보이지않아도널응원하고있단다”
공지영작가가세상의모든딸들에게보내는스물네편의편지

2008년출간이래80만부이상판매되며독자들의뜨거운사랑을받아온공지영작가의에세이『네가어떤삶을살든나는너를응원할것이다』가새롭게독자들을찾아간다.이책은공지영작가가이제막스물이되어새로운세상과만나고있는딸에게전하는편지로,자신이인상깊게읽은책의내용에기대,자신의지나온경험에비추어전하는인생의이야기이다.
다가올일을미리알려주지않는삶은누구에게나두렵다.이편지의수신자인스무살의‘위녕’뿐아니라편지를쓰는마흔일곱의엄마에게도삶은두렵고어려운것이다.사람사이에서사랑하고다투고상처입고,남보다못해보이는자기자신에게실망하는것은누구에게나일어나는일이다.중요한것은이러한삶을얼마나현명하게겪어내는가하는것이다.
공지영작가는누구나한번쯤고민해봤을법한인생의문제들에대해자신의경험과인상깊은책구절들을이야기해주고함께고민하면서상처입고고된이들의마음을위로하고격려한다.작가는‘잘헤어질남자를만나라’,‘네자신에게상처입힐수있는사람은오직네자신뿐이다’,‘사랑은아무도다치게하지않는다’,‘인생에는유치한일이없다는것을알았다’,‘작가가되고싶다면돈을벌어라’등우리가사랑할때알아야할것들,타인의칭찬과비난에대처하는법,진로를선택할때생각할것들,그리고우리의인생을대하는자세에대해자신의솔직한생각을털어놓는다.어떤가치를강요하지않고,오직책을읽어주고자신의이야기를허심탄회하게고백할뿐이다.하지만그이야기들을듣다보면,어느덧그속에서우리모습을발견하게되고,마치물이소리없이스며들듯자연스럽게큰위로를얻는다.
작가가‘위녕’의엄마이자친구로서,그리고인생의선배로서든든한버팀목이되었듯이,이책이힘들고지친이시대의청춘,그리고현실이답답고미래가두려운모두에게좋은친구가되어줄것이다.더욱이24장의글에어우러진조광호신부의작품‘천사시리즈’는글을읽는내내일어나는감정의울림을보다깊게해준다.
숨가쁘게흘러가는일상속,“오늘도좋은하루!”를외치며등뒤에서응원해주는이가누구나필요한이때,책속의가르침과함께마음의안식을주는공지영에세이『네가어떤삶을살든나는너를응원할것이다』는영혼의양식을찾는독자들과계속함께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