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날의 상처가 이토록 생생한데,
어느덧 40년 세월이 흘렀다
어느덧 40년 세월이 흘렀다
그날의 아름다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우리 현대사의 아픔과 상처의 지점을 어루만져 온 작가 윤정모의 청소년소설입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1980년 5월의 광주민주화운동이 배경으로 다루어집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건만, 작가는 내내 마음의 빚을 지고 있던 모양입니다. 소설은 중학교 국어 교사를 하다가 항쟁 당시 시민군 홍보부장을 맡았던 박효선 씨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박효선 씨는 그 뒤 ‘극단 토박이’를 만들어 『금희의 오월』등의 연극으로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혼신의 힘을 쏟다가, 1998년 간암으로 세상을 뜬 영원한 ‘오월 광대’였습니다. 긴 시간이 흐른 만큼 상처는 아물어야겠지요. 하지만 그 정신을 살려 기억은 늘 새로워야 합니다. 이것이 작가 윤정모가 내내 가슴속에 묵혀 두었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풀어내는 이유입니다.
우리 현대사의 아픔과 상처의 지점을 어루만져 온 작가 윤정모의 청소년소설입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1980년 5월의 광주민주화운동이 배경으로 다루어집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건만, 작가는 내내 마음의 빚을 지고 있던 모양입니다. 소설은 중학교 국어 교사를 하다가 항쟁 당시 시민군 홍보부장을 맡았던 박효선 씨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박효선 씨는 그 뒤 ‘극단 토박이’를 만들어 『금희의 오월』등의 연극으로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혼신의 힘을 쏟다가, 1998년 간암으로 세상을 뜬 영원한 ‘오월 광대’였습니다. 긴 시간이 흐른 만큼 상처는 아물어야겠지요. 하지만 그 정신을 살려 기억은 늘 새로워야 합니다. 이것이 작가 윤정모가 내내 가슴속에 묵혀 두었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풀어내는 이유입니다.
☞ 선정 및 수상내역
*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도서’
* 한우리 선정도서
*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도서’
* 한우리 선정도서
누나의 오월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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