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인은 그 시대 언어의 주인인 동시에 등불임을 자신해야 한다. 그리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그 시대를 바로 보고 활보해야 한다. 또 언제나 때 묻지 않은 맑은 목소리로 타이르는 안내자여야 한다.
M. Heidegger가 말한 “시詩는 언어의 건축물建築物이다”라는 말에는 공감하지만 책보다 인터넷, 글을 읽지 아니해도 난무하는 지식, 일렁이는 파도 같은 소문의 팔로우가 판을 치는 이 시대에서 시인은 이런 아픔으로 언어의 건축물을 어떻게 지을 수 있을까?
시인은 자신의 삶과 끊임없이 투쟁하면서 시대의 아픔에 동참해야 하고 미래의 세계를 창조해 나가는 선구자의 길을 걸어야 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가야 한다.
M. Heidegger가 말한 “시詩는 언어의 건축물建築物이다”라는 말에는 공감하지만 책보다 인터넷, 글을 읽지 아니해도 난무하는 지식, 일렁이는 파도 같은 소문의 팔로우가 판을 치는 이 시대에서 시인은 이런 아픔으로 언어의 건축물을 어떻게 지을 수 있을까?
시인은 자신의 삶과 끊임없이 투쟁하면서 시대의 아픔에 동참해야 하고 미래의 세계를 창조해 나가는 선구자의 길을 걸어야 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가야 한다.
우리 어디쯤 가나 - 책만드는집 시인선 239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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