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니련선하원(泥蓮禪河苑)에서수도하며동국대학교불교학을강의하고있는정운(定芸)스님이수상집[붓다의메시지가도착했습니다]를펴냈다.
재(財)보시보다는법(法)보시에대한소중함을언급한의가르침을접할때마다,말만내세울것이아니라실제행(行)이필요함을절실히느껴오던필자가,승려도공양만받을것이아니라베풀어야하며,많은중생들의시주물로살아가고있으니돌이켜많은사람들에게회향해야한다는생각으로쓴글들을모아엮은것이다.
지은이정운스님은2000년5월경부터평균1주일에한번...
니련선하원(泥蓮禪河苑)에서수도하며동국대학교불교학을강의하고있는정운(定芸)스님이수상집[붓다의메시지가도착했습니다]를펴냈다.
재(財)보시보다는법(法)보시에대한소중함을언급한의가르침을접할때마다,말만내세울것이아니라실제행(行)이필요함을절실히느껴오던필자가,승려도공양만받을것이아니라베풀어야하며,많은중생들의시주물로살아가고있으니돌이켜많은사람들에게회향해야한다는생각으로쓴글들을모아엮은것이다.
지은이정운스님은2000년5월경부터평균1주일에한번,주위아는분들에게전자메일과우편물로법보시를해왔는데,2년여동안120여회에이른분략을정리하여책자로펴내게되었다고밝히고있다.
이책안에는필자가그때그때맞는법문이나강의준비중경전일부를요약한것이있는가하면,스님들의일상적삶과수행에관한이야기도있다.또한책이나영화를보고쓴감상문도있고,평소느꼈던생각을문장으로엮은것도있으며,불적순례길에남긴여정의내용도있다.
그러나지은이정운스님이무엇보다도이책에담고싶었던내용은석가모니부처님과시공을초월한역대수행자들의인간적인모습이었다고말한다.부처님과수행자들의사상을중생들의삶에살아움직이는생생함으로접목시키고싶었다는것이다.
승속을막론하고현재의삶과수행길에서앞으로더정진하기위한이정표가절실한이때,고뇌하는젊은수도자가보재는'붓다의메시지'가우리마음속으로매일매일도착하는듯한감동을받게하는지침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