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조미희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달이 파먹다 남긴 밤은 캄캄하다』가 〈푸른사상 시선 180〉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가난을 외면하지 않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외되고 배제된 존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어루만진다. 물질과 욕망이 가득한 이 세계 속에서 시인은 인간 가치를 지향하는 의지를 견고하게 지키고 있다.
달이 파먹다 남긴 밤은 캄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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