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디로든 달아나고 싶은 기분을 알아 버린
모든 청소년에게 보내는 섬세한 위로
모든 청소년에게 보내는 섬세한 위로
삶은 때로 우리를 ‘혼자’가 되게 한다. 사계절1318문고 133번째 책 『민트문』은 바로 그런 순간에 놓인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집이다. 다섯 편의 짧은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거리에서, 어제와 다름없는 교실에서, 내 편이라 믿은 친구와 함께일 때, 가족들과 함께인 집, 익숙한 내 방 안에서도 문득 세상에 혼자 남은 듯한 외로움에 맞닥뜨린다. 그러나 지켜 줄 사람도, 돌아갈 곳도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 『민트문』 속 청소년들은 거기서 멈춰 서기보다는 한 걸음 내딛기를 택한다. 그 한 걸음으로 이제껏 막다른 골목 같던 삶은, 길을 걷다 보면 몇 번쯤 지나치게 될 어둠으로 여겨진다.
『싸이퍼』로 제14회 사계절문학상을 받은 탁경은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 『민트문』은 저마다 다른 무게와 빛깔을 지닌 청소년의 외로움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다. 청소년의 현실과 내밀한 심리를 차분히 응시해 온 탁경은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시선은, 어떤 순간에도 우리를 홀로 두지 않는 달빛처럼, 이번에도 청소년들의 가장 가까이에 있다.
▶줄거리
『싸이퍼』로 제14회 사계절문학상을 수상한 탁경은 작가의 첫 단편소설집.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청소년이 ‘살아서 뭐 하나’ 싶은 생을 다시 살아볼 만한 것으로 여기게 되는 과정이 그린 「이번 생은 망했어」, ‘생리’를 연결고리로 연대 의식을 가진 성장기 여성들의 사생황을 발랄하게 그린 「지금은 생리 중」 등 다섯 편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외로움과 고민, 간절한 소망을 진실하게 담아낸 소설집이다.
『싸이퍼』로 제14회 사계절문학상을 받은 탁경은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 『민트문』은 저마다 다른 무게와 빛깔을 지닌 청소년의 외로움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다. 청소년의 현실과 내밀한 심리를 차분히 응시해 온 탁경은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시선은, 어떤 순간에도 우리를 홀로 두지 않는 달빛처럼, 이번에도 청소년들의 가장 가까이에 있다.
▶줄거리
『싸이퍼』로 제14회 사계절문학상을 수상한 탁경은 작가의 첫 단편소설집.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청소년이 ‘살아서 뭐 하나’ 싶은 생을 다시 살아볼 만한 것으로 여기게 되는 과정이 그린 「이번 생은 망했어」, ‘생리’를 연결고리로 연대 의식을 가진 성장기 여성들의 사생황을 발랄하게 그린 「지금은 생리 중」 등 다섯 편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외로움과 고민, 간절한 소망을 진실하게 담아낸 소설집이다.
민트문 - 사계절 1318 문고 133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