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과신학의만남,과학자의관점에서가톨릭신학을설명하다!
이책은자연과학의시각에서가톨릭신학을바라보는새로운해석을시도한다.신학은하느님과사람의본성을중요시하고,화학은물질의본성을중요시한다.또한신학은과학적검증이가능하지않은현상을다루며,화학은실제적검증이가능한현상을다룬다.두학문은근본적인차이가있음에도본성,행동및변화를다룬다는공통점을지니기도한다.서정헌저자는화학자로서의경험을바탕으로신학에서다루는본성,행동및변화에대한개념을화학적인차원에서접근하고있다.새로운관점을제시한다는것은그만큼학문을깊이있게이해하려는저자의노력이기도하다.이책은단순히종교적해석에머무르지않는다.궁극적으로다양한종교적견해가있음을인정하고,그차이를극복함으로써최종적으로는조화를지향한다.인간과종교,사회,과학이상생하기위한유의미한시도로보는것이타당하다고생각하는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