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문고판)

어린 왕자 (문고판)

$4.02
Description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 《어린 왕자》 탄생 80주년 기념 특별판!
생텍쥐페리는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로, 그의 작품 《어린 왕자》는 전 세계적으로 《성경》, 《자본론》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책이다. 2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1억 부 이상이 팔렸다. 잘 알려진 것처럼 《어린 왕자》는 프랑스가 아니라 미국 뉴욕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당시 생텍쥐페리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미국에서 망명 중이었고, 《어린 왕자》는 1943년 4월 6일에 영어판과 프랑스어판으로 뉴욕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도서출판 더모던에서 출간한 문고판 《어린 왕자》는 어린 왕자 탄생 80주년을 맞은 2023년에 어린이가 되고픈 어른과 어른이 되고픈 어린이를 위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문고판으로 출간하였다. 본문 첫 장에는 생텍쥐페리의 친필 사인 인쇄본이 들어 있다. 또한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들이 시적이고 아름다운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한 손에 휴대하기 간편한 문고판 사이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부끄러운 어른’들에게 던지는 삶과 희망의 메시지

순수성을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서 끊임없이 방황하고 고뇌한 생텍쥐페리. 그는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희망을 그리고 싶었고, 자신이 동경하고 희망하는 삶을 ‘어린 왕자’로 형상화했다. 소행성에서 지구까지 여행하면서 어린 왕자가 만나는 사람들, 즉 권력을 가진 왕, 허영심으로 가득한 남자, 술꾼, 장사꾼, 가로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는 세상의 모순을 보여준다. 그들이 가진 권력, 허망, 자기 학대, 물질 등은 세대를 불문하고 마치 삶의 진리인 듯 포장되어 있다. 여행의 종착점인 지구에는 특히 많은 모순이 존재한다. 생텍쥐페리는 이런 지구에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어린 왕자를 보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독서하는 사람들의 통과의례인 명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1943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고,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걸작이다.

줄거리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는 한 이상한 소년을 만난다. 소년은 조종사에게 양을 그려달라고 부탁한다. 소년은 자신이 사는 작은 별에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두고 세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온 어린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몇 군데의 별을 돌아다닌 후 지구로 와 뱀, 여우, 조종사와 친구가 된다. 어느덧 여우와 어린 왕자는 서로를 길들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꼭 필요한 존재’로 남는다. 그리고 어린 왕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인 장미를 떠올리며 떠나온 별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저자

앙투안드생텍쥐페리

저자:앙투안드생텍쥐페리
1900년프랑스리옹에서출생했다.귀족집안에서태어나행복한어린시절을보냈고,1920년징병으로공군에입대하여조종사훈련을받았다.제대후여러직종을전전하다가평범한사회의일상에서벗어나1926년부터초기우편비행사업에참여했다.작가는《남방우편기》(1929)와유작《성채》(1948)에이르는작품에서“모든작품은행동을위한명상에서비롯된것”이라고주장했다.《인간의대지》(1939)와《전투조종사》(1942)를통해인간관계와동료,조국에대한깊은성찰을보여주었고,제2차세계대전중미국에서발표한《어린왕자》(1943)로자신만의독특한작품세계를보여주었다.1944년,공군정찰임무를수행하다가지중해상공에서실종되어영원히자취를감추었다.

역자:김미정
이화여자대학교불문학과와이화여자대학교통역번역대학원한불번역학과를졸업했다.출판사에서편집자로일하다현재는번역가로활동중이다.옮긴책으로《파리의심리학카페》《라루스청소년미술사》《잠자는숲속의공주를찾아서》《재혼의심리학》《하루에한권,일러스트세계명작201》《기쁨》《고양이가사랑한파리》《페미니즘》《미니멀리즘》등이있다.

목차

헌사:어린소년이던레옹베르트에게

어린왕자
작품해설:어린왕자와만나는순간,삶의진정한가치를만난다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부끄러운어른’들에게던지는삶과희망의메시지

순수성을허락하지않는세상에서끊임없이방황하고고뇌한생텍쥐페리.그는세상을바꿀수는없지만희망을그리고싶었고,자신이동경하고희망하는삶을‘어린왕자’로형상화했다.소행성에서지구까지여행하면서어린왕자가만나는사람들,즉권력을가진왕,허영심으로가득한남자,술꾼,장사꾼,가로등켜는사람,지리학자는세상의모순을보여준다.그들이가진권력,허망,자기학대,물질등은세대를불문하고마치삶의진리인듯포장되어있다.여행의종착점인지구에는특히많은모순이존재한다.생텍쥐페리는이런지구에꿈과희망을전하고자어린왕자를보냈다.

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는‘독서하는사람들의통과의례인명작’이라는말이있을정도로전세계독자들에게큰인기를얻었다.1943년,출간이후꾸준히사랑받아스테디셀러로자리매김했고,세상에서가장순수한영혼을통해진정한삶의가치와의미를전하는걸작이다.

줄거리

비행기고장으로사막에불시착한조종사는한이상한소년을만난다.소년은조종사에게양을그려달라고부탁한다.소년은자신이사는작은별에사랑하는장미를남겨두고세상을보기위해여행을온어린왕자였다.어린왕자는몇군데의별을돌아다닌후지구로와뱀,여우,조종사와친구가된다.어느덧여우와어린왕자는서로를길들여‘세상에서하나밖에없는꼭필요한존재’로남는다.그리고어린왕자는자신만의특별한존재인장미를떠올리며떠나온별로다시돌아가기로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