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인문학 세트(전5권)

질문하는 인문학 세트(전5권)

$40.00
Description
‘인문학이 질문하고 독자는 지혜를 얻는 책’
유튜브의 재미 + 문자의 상상력 + 실용적 인사이트
‘책은 진화한다.’
정보를 모으고, 지식을 나열하는 일은 인공지능(AI)에 맡기고,
인간만이 가지는 핵심역량 편집력(에디팅editing)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질문을 찾고 지혜를 구한다.

우리의 관심은 사람이다.
역사의 지식과 정보는 배경이 될 뿐
역사 속에서 그가 행한 ‘순간’의 선택이 가져다준 결과로서
그 사람 내면의 그릇을 재보고,
세상의 변화를 가늠해 보고자 한다.
어느 시대나 사람은 똑같다.
역사 속 현재를 치열하게 살다 간 그 사람을 통해
‘지금’ 내 삶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는 게 목적이다.
이렇게 ‘질문하는 인문학’은
더 나은 내 삶과 세상을 꿈꾸며 기획되었다.

저자

최봉수

서울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김영사편집장,중앙M&B전략기획실장,랜덤하우스중앙COO를거쳐웅진씽크빅,메가스터디대표이사,프린스턴리뷰아시아총괄대표를지낸후현재는기업,단체의자문과집필을하고있다.지은책으로《출판기획의테크닉》(살림,1997),《인사이트》(나무나무,2013),《오십,고전에서역사를읽다》(가디언,2022)가있다.

목차

1권프로와아마의차이
-천년왕국서로마제국이‘시시껄렁하게’사라지는순간
2권권력자와지식인의관계
-한(漢)의몰락,그이후숨기고싶은어리석은시간
3권권력자의계산법
-어두운유럽하늘에뜬두개의태양
4권권력승계의비밀
-꼬리에꼬리를물고중국을관통한오랑캐의피
5권권력자와아들
-칭기즈칸,그이후가궁금하다

출판사 서평

당신이몰랐던권력의비밀과권력자의계산법!
“나라면그순간어떤선택을할것인가?“

욕망하는인간이맞닥뜨린‘순간의선택’결과물이역사다.<질문하는인문학>은인간이만들어놓은그역사의결과물이아니라그사람이역사에등장하는현재적순간,선택에관한이야기이다.기록에남아있지않은내면의목소리에귀를기울이면서역사의사실을가져와상황을분석하고,그런선택을한그사람의그릇을잰다.그가살았던시대나오늘내가살고있는시대는본질적으로다르지않다.그때나지금이나인간의가장큰욕망은결국돈과권력이다.이책은순간의선택앞에서‘너라면어떤선택을할래?’라는질문을던진다.독자는그질문에답을달며‘내인생이어떻게펼쳐질지?’를상상하며지혜를구한다.
<질문하는인문학>1권《프로와아마의차이》는“기원전카이사르가루비콘강을건너면서서양고대사를독점한로마제국이어떻게일개용병대장오도아케르에의해멸망되었을까?”라는질문으로부터시작된다.시오노나나미가"로마제국은아무도알아차리지못하는사이에사라져버렸다”고허탈해한역사의순간,그곳에있었던권력자들의내면과행적을추적하며‘프로와아마추어의사고’는몇cm인가를가늠해본다.2권《권력자와지식인의관계》에서는흐지부지사라져버린한(漢)이무너지면서400년이상계속된분열의시기,그어리석은시간의권력자와지식인들을만난다.3권《권력자계산법》에서는‘성상파괴령’을시작으로중세를암흑으로몰아간교황과황제의탐욕이빚어낸파워게임을추적한다.4권《권력승계의비밀》에서는‘오랑캐의야만적이고날쌔며용맹한피’가‘중원의퇴폐적인몸’과합쳐져중국역사상가장막장드라마를펼친오호16국시대에서그변방의날것이어떻게중원에서숙성되어가는지를살펴본다.5권《권력자와아들》에서는칭기즈칸의‘위대한정복’이야기가아니라그후예들의3대에걸쳐벌어진골육상쟁의매라운드에서우리가몰랐던칭기즈칸제국의진면목을더깊이들여다볼수있다.
<질문하는인문학>은이번에출간된1차5권을시작으로100권을기획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