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서윤빈의 첫 장편소설
100년의 기억을 가진 트랜스휴먼들의 짧은 러브 스토리
100년의 기억을 가진 트랜스휴먼들의 짧은 러브 스토리
“존재통에 관한 환상적이고 더없이 지적인 이야기” _문보영(시인)
2022년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에서밖에 나올 수 없는 SF”(김보영)라는 심사평을 받았던 서윤빈이 첫 장편소설 《영원한 저녁의 연인들》(래빗홀, 2024)을 출간한다. 앞서 출간한 《파도가 닿는 미래》 《날개 절제술》 두 권의 소설집을 통해 기술의 발달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자신만의 청사진을 내놓았던 작가는 이번에는 긴 호흡으로 트랜스휴먼들의 러브 스토리를 선보인다. 기술의 발전 덕택에 생명과 젊음을 얼마든지 연장할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한 세계, 젊음마저 충전 가능한 자본으로 취급하는 작품 속 미래상은 놀라울 만큼 정교하고 현실적이다. 작가는 이 참혹한 세계 속에서 연결되고 사랑하는 인간들을 통해 “‘사랑보다는 생존이 먼저인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의심 없이 사랑할 것인가?”(문보영) 묻고, 또 이에 대한 작가의 낭만적 특장이 돋보이는 해답을 제시한다.
2022년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에서밖에 나올 수 없는 SF”(김보영)라는 심사평을 받았던 서윤빈이 첫 장편소설 《영원한 저녁의 연인들》(래빗홀, 2024)을 출간한다. 앞서 출간한 《파도가 닿는 미래》 《날개 절제술》 두 권의 소설집을 통해 기술의 발달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자신만의 청사진을 내놓았던 작가는 이번에는 긴 호흡으로 트랜스휴먼들의 러브 스토리를 선보인다. 기술의 발전 덕택에 생명과 젊음을 얼마든지 연장할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한 세계, 젊음마저 충전 가능한 자본으로 취급하는 작품 속 미래상은 놀라울 만큼 정교하고 현실적이다. 작가는 이 참혹한 세계 속에서 연결되고 사랑하는 인간들을 통해 “‘사랑보다는 생존이 먼저인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의심 없이 사랑할 것인가?”(문보영) 묻고, 또 이에 대한 작가의 낭만적 특장이 돋보이는 해답을 제시한다.
영원한 저녁의 연인들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