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구들장 채석지 역사의 흔적을 더듬는 일은
우리 한민족 문화의 속살을 느끼는 일이다.
우리 한민족 문화의 속살을 느끼는 일이다.
전라남도 보성군에 위치한 오봉산에는 ‘구들장 채석지’가 있다.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약 40년에 걸쳐 구들장 채석이 이루어졌던 산지다. 한때 잊힌 장소였던 이곳은 현재 제833호 국가등록문화재로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보성 오봉산 구들장 이야기 - 빛나는 문화유산 온돌』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새롭게 발견되고 손질되어 등록문화재로 등재되기까지의 과정을 세심하게 기록한 온돌 역사서다.
최초의 방돌 채석이 이루어졌던 일제강점기 전후 시절부터 잊힌 산지가 다시 문화재로 등극된 2022년에 이르기까지, 『보성 오봉산 구들장 이야기 - 빛나는 문화유산 온돌』은 오봉산 채석지가 다시 발굴되어 문화재로 등극하기는 과정에서 수집된 방대한 자료를 밀도 있게 다루고 있다. 보성 오봉산 내 실제 채석지 위치와 분포에서부터 그곳에서 채석된 구들장 돌의 성분 조사 결과, 다른 산지에서 생성되는 돌과 오봉산 구들장 돌의 특성 차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 분석 기록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채석지 인근 마을인 득량면에 거주하고 있는 과거의 ‘구들장 인부’들을 찾아 진행한 인터뷰 채록과 여전히 ‘우마차 길’과 ‘방돌 뜬 흔적’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오봉산의 사진까지 더해 더욱 생생한 현장성과 전문성을 느낄 수 있다. 오랜 세월 우리 곁을 따뜻하게 품어주고 있는 온돌. 이 훈훈하고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더 깊이 있게 배워보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자타공인 ‘온돌 전문가’인 김준봉 교수의 책 속에서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에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온돌 역사의 흔적들을 느껴보자.
최초의 방돌 채석이 이루어졌던 일제강점기 전후 시절부터 잊힌 산지가 다시 문화재로 등극된 2022년에 이르기까지, 『보성 오봉산 구들장 이야기 - 빛나는 문화유산 온돌』은 오봉산 채석지가 다시 발굴되어 문화재로 등극하기는 과정에서 수집된 방대한 자료를 밀도 있게 다루고 있다. 보성 오봉산 내 실제 채석지 위치와 분포에서부터 그곳에서 채석된 구들장 돌의 성분 조사 결과, 다른 산지에서 생성되는 돌과 오봉산 구들장 돌의 특성 차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 분석 기록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채석지 인근 마을인 득량면에 거주하고 있는 과거의 ‘구들장 인부’들을 찾아 진행한 인터뷰 채록과 여전히 ‘우마차 길’과 ‘방돌 뜬 흔적’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오봉산의 사진까지 더해 더욱 생생한 현장성과 전문성을 느낄 수 있다. 오랜 세월 우리 곁을 따뜻하게 품어주고 있는 온돌. 이 훈훈하고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더 깊이 있게 배워보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자타공인 ‘온돌 전문가’인 김준봉 교수의 책 속에서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에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온돌 역사의 흔적들을 느껴보자.
보성 오봉산 구들장 이야기 (빛나는 문화유산 온돌)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