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름은 자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화

신의 이름은 자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화

$12.46
저자

프란치스코,안드레아토르니엘리

저자프란치스코교황은호르헤마리오베르골료(JorgeMarioBergoglio).1936년12월17일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태어난그는2013년3월13일부터로마의주교이자가톨릭교회의266번째교황직을맡고있다.2015년3월13일프란치스코교황은,2015년12월8일에시작해2016년11월20일에끝나는‘자비의성년(聖年)’을반포했다.

목차

목차
독자들에게프란치스코의시선(안드레아토르니엘리)
제1장자비의시대
제2장고해성사의선물
제3장모든틈새를찾기
제4장시몬베드로와같은죄인
제5장“지나친자비”에대하여
제6장율법학자가아니라목자
제7장죄인들인건맞지만타락한자들은아닌
제8장자비와연민
제9장희년을살기위하여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전세계86개국동시출간!
바티칸교황청이공식인정한프란치스코교황의첫대담집!
“교회는세상을단죄하려고있는것이아니라
‘하느님의자비’라는그속깊은사랑을만나게하려고있다.
그만남이이루어지도록하려면밖으로나갈필요가있다.
교회밖으로,본당밖으로나가는것,
나가서사람들이살고,고통받고,희망하는그곳으로
사람들을찾아가는것이다.”
-프란치스코교황
바티칸교황청이공식인정한프란치스코교황의첫대담집
자비의희년을맞이하여전세계86개국동시출간!
《신의...
전세계86개국동시출간!
바티칸교황청이공식인정한프란치스코교황의첫대담집!
“교회는세상을단죄하려고있는것이아니라
‘하느님의자비’라는그속깊은사랑을만나게하려고있다.
그만남이이루어지도록하려면밖으로나갈필요가있다.
교회밖으로,본당밖으로나가는것,
나가서사람들이살고,고통받고,희망하는그곳으로
사람들을찾아가는것이다.”
-프란치스코교황
바티칸교황청이공식인정한프란치스코교황의첫대담집
자비의희년을맞이하여전세계86개국동시출간!
《신의이름은자비입니다》는자비의희년을맞이하여프란치스코교황과바티칸전문기자인안드레아토르니엘리와의대담을담은책이다.자비의희년이란가톨릭에서신도들에게특별한은혜를베푸는성스러운해를말한다.희년은25주년을주기로하는정기희년과교황의권한으로선포하는특별희년이있는데2015년3월프란치스코교황은,2015년12월8일에시작해2016년11월20일에끝나는자비의특별희년을선포했다.‘자비’는프란치스코교황이가장중요하게여기는가치이자교황직의핵심가치로,이책에서‘자비’라는하느님의빛이시대의아픔에닿기를간절한마음으로전하고있다.
교황과대담을진행한안드레아토르니엘리는이탈리아출신의바티칸전문기자로‘바티칸통’중에서도최고의정보력과정확하고도풍부한지식을지닌기자로꼽힌다.그는콘클라베가끝나기전유일하게프란치스코교황의당선을점쳤던것으로도유명하다.이책은프란치스코교황이자비의희년을반포한바로그날,‘자비와용서’라는단어가프란치스코교황에게뜻하는바가무엇인지보여주자는그의제안으로시작됐고,프란치스코교황의숙소인바티칸의성녀마르타의집에서진행된대담의결실이다.
권위를내려놓은자리에가득채워진‘자비’
가장높은곳에서가장낮은곳을향해몸을숙이는프란치스코교황
1282년만에선출된비유럽출신,가톨릭교회역사상첫번째예수회출신,2013년[뉴욕타임스]가선정한올해의인물,2014년미국[포춘]이선정한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리더1위.
바로제266대교황프란치스코다.교황즉위후그는그동안가톨릭교회에서보여주지못했던파격적인행보를걸어왔는데그가보여주는‘파격’이란다름아닌‘자비’이다.
프란치스코교황은교황으로선출된후아프리카난민들이있는곳으로사목방문을했고,첫번째교황축일때로마의노숙자들을초대하였다.역대교황중처음으로오직남자들만이대상이었던세족식(교황이평신도의발을씻어주는의식)을여자들뿐만아니라재소자들과이교도들을찾아가행하며기꺼이몸을숙였다.2014년우리나라에방문했을때는세월호유가족들을위로하고장애인요양시설과꽃동네를방문하는등우리사회에가장아픈곳을어루만져주기위해한걸음으로달려갔다.
이렇듯프란치스코교황은청빈,겸손,소박함의대명사인‘아시시의성프란치스코’를따라종교와이념,부와가난,인종등경계를넘어상처받은사람들을위로하고포용하는모습을행동으로보이며전세계사람들의존경을받고있다.
“교황도하느님의자비를필요로하는사람입니다.”
상처와분노,증오로얼룩진시대에프란치스코교황이전하는‘자비’의메시지
프란치스코교황은가톨릭교회에서엄격하게금하고있는동성애,낙태등에서도열린태도를보여준다.원칙적으로는가톨릭교회의가르침을따르지만사회적으로그들을소외시키거나차별해서는안된다고발언한다.그리고“종교를믿지않으면스스로의양심에따라살면된다.”라며무신론자들이나타종교인들을끌어안는다.이러한‘포용’은《신의이름은자비입니다》에서도고스란히드러난다.
또한자신이강력히원했던특별희년의이유를젊은날의추억과사목자로서자신의체험에서나온감동적인이야기들을통해서설명한다.그리고윤리적이고신학적인문제들을무시하는일없이교회가누구에게나열려있어야함을강조하며교회가나아가야할방향에대해서단호하게이야기한다.
프란치스코교황은솔직담백한대화를통해자비,정의,부패사이의관계를매듭지으려는일에서도물러서지않고대면하려고한다.스스로‘의인들’속에낀다고믿는그리스도인들에게그는“교황도하느님의자비를필요로하는사람입니다.”라며상기시키고있다.
《신의이름은자비입니다》는삶의의미를찾고,평화와화해의길을찾고,신체적·정신적상처로부터보살핌을받으려는교회안팎의모든사람들에게가닿기위한그의열망으로가득하다.이책을통해상처와분노,증오로얼룩진시대에우리가잃지말아야할유일한덕목인‘자비’의의미에대해다시한번되새겨볼수있는기회를가질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