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장사다

이것이 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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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문人文이란 글의 어원은 인문人紋입니다. 人紋은 사람의 무늬를 의미하며 겉이 아닌 인간 내면의 무늬를 일컫습니다. 동양의 고전은 이 인문의 연구, 분석에 천착했으며, 대체로 인문을 인,의,예,지(仁義禮知)로 규정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인문적 소양을 쌓은 사람” 이라는 말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 이 책의 필자가 바로 그런 사람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필자는 자신의 사업에서 이러한 인문적 소양을 실천했으며, 이 책은 그 실천의 체험기록입니다.

필자는 이 책에서 장사에 대하여,

“장사란 무엇인가?
덜어내는 것이다. 절박할수록 먼저 덜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취하기 어렵다.

장사란 무엇인가?
믿는 것이다. 의심이 들수록 먼저 믿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취하기 어렵다.

장사란 무엇인가?
용기 있게 맞서는 것이다.
먼저 덜어내고 먼저 믿으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지 못하면 성취하기 어렵다.”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이것은 사실은 모두 고전을 응용한 것이며 특히 ‘먼저’를 강조한 것이 눈길을 끕니다.
결론적으로 사업은 인문에 기초하되 타이밍을 중시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또 본문에서,

“한족들의 협상 행태나 그 대화를 들여다보면, 반복과 강조를 거듭한다. 어휘를 좀 바꾸어서 밤새 지속하는 때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바로 상대방에 대한 세뇌 작업의 일환이다. ‘허쭤(合作: 협력이란 의미)’, ‘청신청위(誠心誠譽: 상대방을 성심과 명예로움으로 대함)’, ‘후리후후이(互利互惠: 상호 이익과 혜택)’, ‘스스짜이짜이(實實在在: 실질을 추구함)’ 등과 같은 말들을 어느 일방이 줄기차게 쏟아내면, 상대방도 고개를 끄덕여 공감을 표시하고 자신도 뒤따라 같은 어휘로서, 메아리처럼 응답한다. 이러한 한족들의 협상 행태는 그들의 오래된 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 바로 상대방과의 대립이 아닌 대대문화(待對文化)이다. 이는 상대와의 대치 상태에서도 상대를 인정하는 토양 위에서 상대의 말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는 자세를 의미한다.”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그들의 이러한 반복적인 긍정의 대화들이 곧 거래 성사를 의미하거나 곧장 실질적 타결로 연결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다만 조금씩 상호 인정하고 상호 세뇌되면서 신뢰의 바탕을 형성하거나 상호 우의의 증진으로 나아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것은 저의 경험으로 볼 때, 필자가 중국인들의 기질과 문화를 매우 정확하게 통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필자는 일찍이 중국어를 습득한데다 대륙이라는 무대에서 그들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철저히 동화함으로써 사업에서의 성취를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필자는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한족에 대해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한시 작시 역량 등으로 우리의 국격을 높이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중국 대륙은 국내외적 정치적 상황에 따라 한국과는 친,소의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중국은 지금처럼 앞으로도 열려있는 시장경제 시스템을 유지할 것입니다. 2024년 현재 양국의 경제교류는 다소 위축된 상황이지만, 여전히 대륙은 매력적인 커다란 시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 책에서 필자가 강조한 바와 같이 용기 있는 미래의 우리 사업가들이 그 시장을 열어젖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진솔한 체험의 기록이며, 필자는 진실로 성공의 표본입니다.
국내시장은 물론 대륙을 꿈꾸는 미래 사업가들께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데 전혀 주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독자 제위의 행복과 성취를 기원합니다.
저자

한창섭

저자:한창섭

공주중학교,선린상고졸업

성균관대중어중문학과졸업

전유구무역(주)대표이사

현우리유치원(천안)원장

목차


1부장사꾼의길로
2부서로무역의창업과네이먼구가공창의개업
3부청춘의번뇌와취업
4부감초사업의본격화
5부원지를찾아서
6부유구무역의설림과오위삼피
7부감초대장정과파업
8부이수젠과의만남
9부원지마을과육종용
10부중국인들의방한과IMF
11부패모貝母를개척하다
12부원렌의사망과세금폭탄
13부국내한양시장의변화와퇴로모색
14부우리유치원개원

출판사 서평

필자는이책에서장사에대하여,

“장사란무엇인가?
덜어내는것이다.절박할수록먼저덜어내야한다.
그렇지않으면성취하기어렵다.

장사란무엇인가?
믿는것이다.의심이들수록먼저믿어야한다.
그렇지않으면성취하기어렵다.

장사란무엇인가?
용기있게맞서는것이다.
먼저덜어내고먼저믿으려면용기가필요하다.
그렇지못하면성취하기어렵다.”라고정의를내렸습니다.

이것은사실은모두고전을응용한것이며특히‘먼저’를강조한것이눈길을끕니다.결론적으로사업은인문에기초하되타이밍을중시한것으로풀이할수있습니다.

필자는또본문에서,

“한족들의협상행태나그대화를들여다보면,반복과강조를거듭한다.어휘를좀바꾸어서밤새지속하는때도드물지않게볼수있다.이는바로상대방에대한세뇌작업의일환이다.‘허쭤(合作:협력이란의미)’,‘청신청위(誠心誠譽:상대방을성심과명예로움으로대함)’,‘후리후후이(互利互惠:상호이익과혜택)’,‘스스짜이짜이(實實在在:실질을추구함)’등과같은말들을어느일방이줄기차게쏟아내면,상대방도고개를끄덕여공감을표시하고자신도뒤따라같은어휘로서,메아리처럼응답한다.이러한한족들의협상행태는그들의오래된문화와밀접하게연관되어있다.바로상대방과의대립이아닌대대문화(待對文化)이다.이는상대와의대치상태에서도상대를인정하는토양위에서상대의말을인내심을갖고기다려주는자세를의미한다.”

“내가경험한바에의하면,그들의이러한반복적인긍정의대화들이곧거래성사를의미하거나곧장실질적타결로연결되는경우는흔치않다.다만조금씩상호인정하고상호세뇌되면서신뢰의바탕을형성하거나상호우의의증진으로나아가는것은부정할수없다.”라고주장하였습니다.

이것은저의경험으로볼때,필자가중국인들의기질과문화를매우정확하게통찰하고있음을보여주고있습니다.

필자는일찍이중국어를습득한데다대륙이라는무대에서그들의문화를깊이이해하고철저히동화함으로써사업에서의성취를이룩할수있었습니다.또한필자는이에한걸음더나아가서한족에대해탁월한리더쉽을발휘했을뿐만아니라탁월한한시작시역량등으로우리의국격을높이는데까지이르렀습니다.

중국대륙은국내외적정치적상황에따라한국과는친,소의정도에차이가있을수있습니다만,중국은지금처럼앞으로도열려있는시장경제시스템을유지할것입니다.2024년현재양국의경제교류는다소위축된상황이지만,여전히대륙은매력적인커다란시장임에는틀림없습니다.이책에서필자가강조한바와같이용기있는미래의우리사업가들이그시장을열어젖힐수있습니다.

이책은진솔한체험의기록이며,필자는진실로성공의표본입니다.
국내시장은물론대륙을꿈꾸는미래사업가들께제가이책을추천하는데전혀주저함이없다는점을강조드립니다.독자제위의행복과성취를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