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매거진 시마 17호 (2023 가을호)

문학매거진 시마 17호 (2023 가을호)

$14.00
Description
계간 『시마詩魔』 의 제17호, 2023년 가을호입니다.
이번호부터 시마가 개편되어 판형이 더 커지고 매거진 형태의 잡지로 탈바꿈 했습니다.
시마 초대석에서 나태주 시인과 풀꽃문학관을 소개하고 시마 가을 초대시는 최형심, 변희수, 권승섭 시인의 가을시를 초대했습니다.
새로운 코너에 유성호 교수의 문학톡톡, 이상진 교수의 토지이야기, 정택근의 야생화 , 손바닥소설 _서유미, 시담시담 _권지영, SIMA SF(만화) 코너가 신선합니다.
조성찬의 여행인문학, 윤성택의 불씨 하나 품고, 시와 사진 _김미희 · 김선하, 칼로 새긴 시 _박해람 코너는 계속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획특집으로 『4·3 표류기』 「검정 고무신」 편이 실렸습니다.
시마 공모를 통하여 싣고 있는 시마 디카시, 시마 가을 신작시, 시마 청소년시, 시마 동시, 시마 디카에세이 등이 있습니다.
저자

나태주외

저자:나태주외



박해람

1998년월간<문학사상>으로등단.

시집『낡은침대의배후가되어가는사내』『백리를기다리는말』『여름밤위원회』



윤성택

충남보령에서태어나2001년<문학사상>으로등단했다.시집으로『리트머스』『감(感)에관한사담들』,산문집『그사람건너기』,운문집『마음을건네다』가있다.



김선하

사진작가,화가,칼럼니스트.사진개인전2회.

<달라스한인신문>에사진칼럼『사람이있는풍경』과『삶의파노라마』를10년째연재중.이민자의희로애락을사진과글로담는휴머니스트.



김미희

<미주문학>등단.시집『눈물을수선하다』(2016년세종도서문학나눔선정.)『자오선을지날때는몸살을앓는다』윤동주서시해외작가상,성호문학상본상수상.신문에‘김미희시인의영혼을위한세탁소’를연재하고있으며연극배우로미주에서활동하고있다.



조성찬

관광학박사.

전가톨릭관동대학교관광경영학과교수.



김영빈

2017년<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디카시공모전최우수(1위),<황순원문학관>디카시공모전최우수(2위).

사진시집『세상의모든B에게』



외.

목차

시마초대석
나태주,너무잘하려고애쓰지마라/0
SIMASF/6
시와사진_김미희·김선하/9
조성찬의여행인문학/10
유성호의문학톡톡/14
손바닥소설_서유미/16
SIMA특별기획
『4·3표류기』「검정고무신」편/18
칼로새긴시_박해람/30
세계의시_김미경/32
정택근의야생화/39
윤성택의불씨하나품고/42
이상진의토지이야기/46
SIMA가을초대시
_최형심/49
_변희수/51
_권승섭/53
SIMA디카시/56
SIMA가을신작시/61
SIMA청소년시/69
SIMA동시/74
SIMA디카에세이
_김영찬/80
_송재옥/84
시담시담_권지영/88

출판사 서평

저자의글

우리는지극히사적인여행을통해서다시꿈꾸는동력을얻을수있다.우리주위에얼마나많은소중한일들이시야밖에존재하고있었는지살피는일이여행이다.나는비로소시작하는이여행을통해서쏟아내기만했던열정과에너지를담아올생각이다.좀더공고하고빈틈없는사람들과의관계도이시간을통해이룰계획이다.스페인바르셀로나까지의13시간50분은적당한호르몬의분출을즐기고잔잔한흥분으로들뜬채보낼것이며,그곳에닿아서는때때로아무일도하지않고,느지막이일어나커피를마시고,세련된유럽의정원을뒷짐진채산책할것이다.그리고여행을기록하고사진을찍고,그사진을통해서우리가얼마나아름답게나이들어가는지를확인할계획이다.이왕이면소중한사람을챙기는일에도열중일것이다.
그저오늘이내생生에서가장즐거운날임을굳건히믿으며,지극히사적인여행을한폭의수채화처럼,파스텔톤의우아함으로가득채우다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