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구
저자:정대구 1936년경기화성태생. 두살때상경,서울에서어린시절을보내고 광복되던해에다시고향으로내려옴 송산중,인천고,서울문리사대(2년제),명지대학교를거쳐 숭실대대학원에서『김삿갓연구』로문학박사학위취득 1972년《대한일보》신춘문예에시 「나의친구우철동씨」가당선되어등단 고향송산중고,서울충암고교사를거쳐 명지대,숭실대,수원대,성결대,삼육대등에출강 영산대학교(경남)교수역임 현재현대시창작지도(송산도서관),현대인의논어강의(화성시 서봉종합복지관)에서무위(無爲)로봉사하고있습니다.
1부‘문자편지를옮겨적다’_13우산속만남_14시원하게불볕더위견디기_15엄마별아빠별_16새벽종소리_17시월상달고사떡돌리기_18한여름에_19침묵_20광복절에_21김치_22호박꽃_23전쟁바람_24젤렌스키우크라이나대통령_25DMZ에서_26구월_27원초적향수_28세월의아쉬움_29구월의농부_30바람과깃발_3110월의사과_32저쓰레기들_33갓피어난신록의향기_342부너는나의시한줄_37칼악수_38이쑤시개와전쟁과햇살_39어느부부간의대화_40국회만두_41바람부는날3_42길잃은미아처럼방황했어요_43동네한바퀴_44가랑잎사랑_46잘못된메뉴판_47소화기_48내사랑을위하여부탁한다높은바람새털구름아_49나의여자_50못박기_51화성인은낯뜨거운무회비회원_52좌우합작_53투명인간의옷_54긴가민가아리송한보이스피싱_55기저귀_56밤이나대추는벌레도먹어요_57재채기_583부우리동네우복동은1_61우리동네우복동은2_62우리동네우복동은3_63홍시를따면서_64신이주신신발은맨발인것을_65왜눈물이날까?_66환생_67멀어졌다좁혀졌다아내와남편사이_68아아,이럴수가핑눈물이도네_69못대가리_70할미바위와할배바위_71안경을찾으며_72안경을닦았을뿐인데_73고맙지만부끄러운악수_74오래된고백_75자면서도흔들리며우는바람_76호박_77영수증을찾으며_78내얼굴을찾아서_79하늘이구름과노는날_804부구두를맞추다_83옷과활엽수_84한가을어느날_85가을햇볕같은_86낙엽의삶_87안개_88마늘1_89마늘2_90삐뚤이옷걸이_91바쁘다가을걷이_92늦가을에_93언제고그집앞에서면_94아쉬움_95낙엽_96가을기도_97추석을보내고_98슬픈우기_99마음비우기_100지금은맛볼수없는어머니의손맛우리집동치미_101비상구_102덕담이겠지요_1035부낙엽의자유_107세월_108그림자놀이_109사이2_110아름다운석양에서서_111연말반성_112누가노인인가_113고드름_114막걸리분위기_115마음이몸을못이겨_116다시짜장면_117노년_118대보름달_119제비보고싶다_120폭설_121입동이후_122발이고마워_123노인되어가기1_124따뜻한물_125물컵A_126물컵C_127
정대구시인의네줄시집<동네한바퀴>입니다.시인은1936년경기화성출생으로두살때상경,서울에서어린시절을보내고광복되던해에다시고향으로내려왔습니다.송산중,인천고,서울문리사대(2년제),명지대학교를거쳐숭실대대학원에서『김삿갓연구』로문학박사학위취득하였습니다.고향송산중고,서울충암고교사를거쳐명지대,숭실대,수원대,성결대,삼육대등에출강했고영산대학교(경남)에서교수역임했습니다.1972년《대한일보》신춘문예에시「나의친구우철동씨」가당선되었습니다.이번시집은노년의시인이모습을보여주고있습니다.시인이사는동네를돌며인생의아쉬움을표현하고있습니다.특히시인은네줄시라는독특한형태로시를선보이고있습니다.이시집과더불어잊고있던우리의삶을다시한번생각하는계기가되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