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명작 - 공감하는 공간 21

잊혀진 명작 - 공감하는 공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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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연규호 작가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내과 전문의(ABIM), 신경과 의사로 일하고 지금은 은퇴하였습니다. 미주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미주한국문학아카데미, PEN USA, 한국문인협회 회원입니다.
이 소설은 실존 인물을 배경으로 쓰여진 실화 소설입니다. 연세대 입학- 군 입대 - 월남전 참전 - 미국. 그리고 70의 나이에 연세대로 돌아온 현철의 파란만장한 삶과 늦깎이 졸업 이야기입니다. 또한 이 책의 저자(소설 속에는 강석호)와의 끈끈한 우정의 결실입니다. 이미 세상을 떠난 친구가 남긴 760페이지에 달하는 소중한 자료를 연규호 작가의 절절한 그리움을 통해 세상에 드러난 것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져 온 연규호 작가와 그 친구와의 우정은 같은 대학 캠퍼스 생활을 통해 그리고 이국땅에서의 도전과 역경 속에서 반세기 동안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대학 생활, 입대와 월남 파병, 미국 유학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수많은 시련이 이 소설에서 되살아났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은 70세의 나이에 모국의 모교(연세대학교)에 돌아와 복학하고 졸업하기까지 학업에 열중한 이야기는 자신감을 잃은 이 나라 젊은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용기를 심어 줄 것입니다.
저자

연규호

저자:연규호
(소설가,의학박사)
(延圭昊,Kyu-HoYun,MD,Internist,Author)
연세의대졸업.
미국내과전문의(ABIM),신경과,은퇴
미주소설가협회회장역임
미주한국문학아카데미회원
PENUSA,문협회원

목차

장편소설:
잊혀진명작,TheForgottenMasterpiece
1부2015년7월1일-은퇴그리고새출발...19
2부2015년후...115

단편소설:
망각의바이올린,TheForgottenViolin...185

출판사 서평

『잊혀진명작』이라는자전적소설의출간은단순한소설이아니라,인생의굴곡진여정과끈끈한우정의결실입니다.이미작고한친구가남기고간760페이지에달하는소중한기억들이연규호작가의절절한그리움을통해자전적소설로세상에드러난것을진심으로축하합니다.
「축하의글」중에서_김용학(교수,연세대학교18대총장)

이처럼실제삶에서이성과탈(脫)이성의힘은늘어긋나고비껴가면서삶의어둑한양면을형성합니다.연규호선생님의소설은그와동시에비합리적인욕망에대해서도관심의끈을놓지않습니다.어디그뿐일까요?그분의소설은아폴론적질서와디오니소스적혼돈의상호얽힘을통해우리의삶을신비롭고불가해하게만드는힘에대해탐구합니다.
「발문」중에서_유성호(문학평론가,한양대학교인문대학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