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행시는 역사적 연원도 깊고 구조적 완결성도 지니고 있어서 보편적 용어가 될 수 있다. 이는 고대의 「구지가」나 「풍요」와 같은 시가와도 상통하는 점이 있고 김영랑, 김달진, 박희진, 임보, 윤수천 등의 현대 시인들이 이미 시도한 시의 형태이기도 하다. (…)
디지털적 상황에서 현대시의 진로에 대해 지금까지 필자가 천착한 방향 모색은 고대 시원의 시가 형태로 돌아가 새로운 대안을 찾는 데 있다. 그리고 그것은 단형의 극서정시에서 구조적 견고성을 가진 디지털적 사행시라 명명할 수 있겠다.
- 시인의 산문 「사구체 향가에서 디지털 사행시로」 중에서
디지털적 상황에서 현대시의 진로에 대해 지금까지 필자가 천착한 방향 모색은 고대 시원의 시가 형태로 돌아가 새로운 대안을 찾는 데 있다. 그리고 그것은 단형의 극서정시에서 구조적 견고성을 가진 디지털적 사행시라 명명할 수 있겠다.
- 시인의 산문 「사구체 향가에서 디지털 사행시로」 중에서
생이 빛나는 오늘 - 서정시학 서정시 154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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