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일흔 봄희의 첫 시집
소박한 편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울림이 느껴지는 경우였다. - 신형철(평론가), 서효인(시인)
시로 말하기의 방법을 성실히 체득해 보여줬다. - 이건청(시인)
그의 시에서 보이는 치밀하고 깊은 이미지 조성은 그가 시를 얼마나 공들여 쓰는지 짐작케 한다. 나아가 그의 시는 이미지즘적인 대상 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묘사를 통해 삶의 진실을 드러내고자 한다. - 이성혁(평론가)
올해로 일흔 살을 맞은 이봄희 시인의 첫 시집이다. 나이 밝히는 일이 혹여 시에 대한 선입견을 갖게 할까 꺼려지고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정작 그의 시편들을 보면 문청다운 패기와 발랄한 상상력을 갖춘 신인의 기운이 물씬 풍긴다. 오랜만에 재야의 고수를 만난 듯한 강렬한 느낌이다.
이봄희 시인은 2018년 《경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등단 당시 필명은 이온정이었다. 그는 이미 등단 바로 전 해인 2017년, 사회-역사적 시선을 중시하는 전태일문학상과 5ㆍ18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보면 그는 든든한 비판의식을 바탕으로 한 시작(詩作) 실력을 두루 인정받은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집에도 수록된 당시의 수상작을 읽어보면, 이봄희 시인이 왜 당시 문학상을 연달아 받을 수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시편들뿐만 아니라 이 시집 전체를 읽어 보면, 그가 심혈을 기울여 시 한 편, 한 편을 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의 시에서 보이는 치밀하고 깊은 이미지 조성은 그가 시를 얼마나 공들여 쓰는지 짐작케 한다. 나아가 그의 시는 이미지즘적인 대상 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묘사를 통해 삶의 진실을 드러내고자 한다.
시로 말하기의 방법을 성실히 체득해 보여줬다. - 이건청(시인)
그의 시에서 보이는 치밀하고 깊은 이미지 조성은 그가 시를 얼마나 공들여 쓰는지 짐작케 한다. 나아가 그의 시는 이미지즘적인 대상 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묘사를 통해 삶의 진실을 드러내고자 한다. - 이성혁(평론가)
올해로 일흔 살을 맞은 이봄희 시인의 첫 시집이다. 나이 밝히는 일이 혹여 시에 대한 선입견을 갖게 할까 꺼려지고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정작 그의 시편들을 보면 문청다운 패기와 발랄한 상상력을 갖춘 신인의 기운이 물씬 풍긴다. 오랜만에 재야의 고수를 만난 듯한 강렬한 느낌이다.
이봄희 시인은 2018년 《경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등단 당시 필명은 이온정이었다. 그는 이미 등단 바로 전 해인 2017년, 사회-역사적 시선을 중시하는 전태일문학상과 5ㆍ18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보면 그는 든든한 비판의식을 바탕으로 한 시작(詩作) 실력을 두루 인정받은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집에도 수록된 당시의 수상작을 읽어보면, 이봄희 시인이 왜 당시 문학상을 연달아 받을 수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시편들뿐만 아니라 이 시집 전체를 읽어 보면, 그가 심혈을 기울여 시 한 편, 한 편을 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의 시에서 보이는 치밀하고 깊은 이미지 조성은 그가 시를 얼마나 공들여 쓰는지 짐작케 한다. 나아가 그의 시는 이미지즘적인 대상 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묘사를 통해 삶의 진실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렇게 나오겠다 이거지, - 시인의일요일시집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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