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보잘것없는 열매를 맺기 위해 얼마나 아름다운 꽃이 떨어졌는지 아는가.
꽃이 지면 열매를 맺는다. 열매를 맺기 위해 땅바닥에 떨어진 꽃은 얼마나 아픈가. 길거리 청소부의 쓰레받기에 담겨 버려진 삶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는 열매를 다루지 않는다. 열매까지 보아선 안 된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어떻게 되냔 식의 생각은 접어두라. 다시 말하지만, 이 책에 열매는 없다.
글 실력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짧게나마 썼던 이야기들을 모아 이번 기회에 보여주고 싶다. 그저 이대로 잊히기엔 괜찮았던 누군가의 삶을 읽어주었으면 한다.
이 책에서는 열매를 다루지 않는다. 열매까지 보아선 안 된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어떻게 되냔 식의 생각은 접어두라. 다시 말하지만, 이 책에 열매는 없다.
글 실력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짧게나마 썼던 이야기들을 모아 이번 기회에 보여주고 싶다. 그저 이대로 잊히기엔 괜찮았던 누군가의 삶을 읽어주었으면 한다.
오늘도 날씨가 좋다 (양장)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