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운문과 산문의 형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신인다운 문학적 개성과 새로운 서정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민하영 시산문집 『죽지 말고 지지 말고 사랑해』는 화자의 심연 속에서 자연스레 작동하고 있는 내재율에 의해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사랑을 잃어버린 황홀한 단독자의 고독, 사랑 생존자가 느끼는 독한 외로움과 아무도 대신해줄 수 없는 절대적 실존자로서 느끼는 정한을 타인에 대한 그리움과 상존할 수밖에 없는 모순과 자학을 거느린 역설의 형이상학으로 포착하는 시편들을 수록하고 있다.
2부에서는 사랑과 그리움. 잃어버린 것, 갖지 못한 것, 지키지 못한 것, 다다르지 못한 것에 대한 강렬한 선망과 그리움, 그리고 자책과 격렬한 이별의 고통을 시적 화자가 가보지 못한 절대적 아상에 대한 판타지로 대상화하며 섬세한 서정으로 길러낸 시편을 수록했다.
3부에서는 고통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인 자의 용서와 화해, 고독과 사랑 사이에서 번민하고 방황한 모든 시간에 대한 성찰과 이해, 상처를 안긴 모든 대상에 대한 용서, 관조와 응시가 빚어낸 인사이트를 거쳐 마침내 절대적 세계와 대면하는 실존적 풍경을 묘사한 시편을 수록했다.
1부에서는 사랑을 잃어버린 황홀한 단독자의 고독, 사랑 생존자가 느끼는 독한 외로움과 아무도 대신해줄 수 없는 절대적 실존자로서 느끼는 정한을 타인에 대한 그리움과 상존할 수밖에 없는 모순과 자학을 거느린 역설의 형이상학으로 포착하는 시편들을 수록하고 있다.
2부에서는 사랑과 그리움. 잃어버린 것, 갖지 못한 것, 지키지 못한 것, 다다르지 못한 것에 대한 강렬한 선망과 그리움, 그리고 자책과 격렬한 이별의 고통을 시적 화자가 가보지 못한 절대적 아상에 대한 판타지로 대상화하며 섬세한 서정으로 길러낸 시편을 수록했다.
3부에서는 고통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인 자의 용서와 화해, 고독과 사랑 사이에서 번민하고 방황한 모든 시간에 대한 성찰과 이해, 상처를 안긴 모든 대상에 대한 용서, 관조와 응시가 빚어낸 인사이트를 거쳐 마침내 절대적 세계와 대면하는 실존적 풍경을 묘사한 시편을 수록했다.
죽지 말고 지지 말고 사랑해 (양장)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