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홈, 우리 집 학교 (7남매 홈스쿨링에서 찾은 자녀교육의 해답)

웰컴 홈, 우리 집 학교 (7남매 홈스쿨링에서 찾은 자녀교육의 해답)

$18.00
Description
스스로 진로를 찾아가고, 매일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은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있을까?
이론 중심의 육아서에는 없는, 살아 있는 자녀교육 이야기
“홈스쿨링은 세상의 어떤 겨울도 녹일 수 있는 가족이 되는 것
봄날의 햇살 같은,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함께 만드는 것”

출산율 0.8명, 4세부터 의대를 위해 레벨 테스트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점점 더 소중해지는 오늘날이지만, 에세이의 주인공인 7남매의 얼굴에는 웃음과 생기가 넘친다. 의자를 붙여 앉은 저녁 식탁에서 아이들의 하루가 재잘재잘 쏟아지고, 어린 동생들의 엉뚱한 말과 행동에 웃음꽃이 핀다.
이 책에 담긴 아홉 식구의 유쾌한 서사는 시대를 정면으로 거스른다. 저출산, 학군지, 대치동, 의대, 4세 고시, 내신 등급, 생기부 등의 단어와는 거리가 멀다. 대신 7남매가 홈스쿨링을 통해 자아와 꿈을 발견하고, 텃밭에서 배추와 닭을 기르며 생명의 신비를 몸으로 체험하는 이야기들, 아플 때 서로를 위로하고 기쁠 때 함께 축하하며 형제애와 가족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유쾌하고 따뜻한 아이들의 성장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페이지를 넘기게 만든다. 그 안에서 발견하는 부모의 성찰은 가슴속에 따뜻한 잔상을 오래 남긴다.
24년 동안 7남매를 홈스쿨링으로 양육하고 있는 저자는 우리에게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오늘날의 균형 잃은 교육 풍토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일까? ‘봄날의 햇살 같은’ 가정을 함께 만들고, 거친 세상을 살아갈 힘이 되는 행복한 기억을 쌓는 것. 이것이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이끌어갈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해답이 아닐까.
저자

김미영

24년차홈스쿨링을하고있는전업주부이다.대학에서법학을,교육대학원에서일반사회를전공했다.첫아이를품고논문을썼고,2003년대학원졸업과동시에첫아이를안았다.아버지를따라자연스럽게교사의길을갈것이라생각했으나,자신만을바라보는여린생명을돌보는일이임용고시를치르고교사가되는것보다소중해보였다.손에쥔중등교사2급자격증이무용하지만은않았다.첫아이출산과함께시작한홈스쿨링을통해일곱아이를가르치는엄마로서대한민국교육의다양성을확장하고있기때문이다.그의인생에서‘교육’은대학교재속텍스트로공부하던이론이아니라,삶의현장에서마주하는사랑과책임이다.

목차

추천의글
여는말
아홉식구소개

1부.자연에서자라는아이들

“꼬끼오,나와라!”7남매의병아리키우기대소동
셋째의닭장건설이야기
홈스쿨링의8할은밭에서배운다
7남매의겨울놀이와‘초원의집’
뜬금없는여행들,우리는언제든유턴
사랑하는우리닭,생일축하합니다!
7남매를한강으로불러낸봄
텃밭이선물해준풍성한삶의풍경

2부.서로에게서배우는아이들

아이도부모도아프면서자란다
언제나전재산을선물하는아이들
재주꾼7남매,언니는미용사
밥상선물이가져다준작은기적
작은엄마들
이름표가붙은피자조각
7남매의떠들썩한명절대이동
아들을키우는아빠,아빠를지키는아들
서로싸울까,안싸울까?다둥이의사랑법
“나는오빠를좋아해!”
웰컴홈
‘애기충전이’첫째의진로찾기
‘육아시즌2’에누린선물같은순간들

3부.스스로성장하는아이들

“내일이온다니,정말기쁘지않아요?”
“사실은,춤추고싶어요”모범생둘째의반란
“제발,공부할기회를주세요!”
홈스쿨의가치,스스로배우는아이들
심심함을이겨내며단단해지는아이들
아이들을참편하게키우시네요
“내이름을불러줘!”
‘파란머리’가내게가르쳐준것
‘W자회복’을외치는셋째의학교생활분투기
딸부잣집의사려깊은셋째딸
“엄마,똥좋아해요?”
손끝야무진여섯째의가족사랑
천사의눈에비친엄마얼굴

슬기로운육아생활
홈스쿨의다양한유형
홈스쿨정보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저출산시대,어떠한정책보다강력한‘가족’이라는행복
아이들은육아의대상을넘어
‘봄날의햇살’같은가정을함께만드는주체

이토록재미난가족에세이라니!
‘7남매가홈스쿨링을한다고?엄마가정말힘들겠다.’저자의이야기를들으면처음드는생각이다.그러나막상에세이의첫페이지를읽기시작하면다음페이지가궁금해책을손에서내려놓을수가없다.마지막페이지까지단숨에읽어내린다음엔이런생각이든다.‘이렇게재미있는7남매이야기라니,나도둘째낳을걸.’
동생이여섯이지만아이들이좋아서유치원교사가된첫째,완벽한모범생이지만춤을사랑한파란머리둘째,수학도일본어도한다면해내는‘닭아빠’셋째,좋은성격만골라닮은따뜻한목표지향가넷째,불타는향학열로한글과수를스스로깨친작가지망생다섯째,가족사랑이넘치는황금손이자책속일러스트의저작권자여섯째,할말은하는꼬마박애주의자일곱째까지.개성넘치는7남매가뿜어내는행복에너지의비결은무엇일까?아이들이태어나는순간부터대입을향해달려가는오늘날,7남매의유쾌상쾌통쾌한생기발랄성장기는대한민국교육의현주소를정면으로반격한다.

이론서에서는얻을수없는살아있는자녀교육이야기
교육대학원졸업과동시에첫아이를출산하면서시작한홈스쿨링이어느덧24년차가되었다.저자는삶의현장에서7남매를키우며얻은자녀교육에대한경험적통찰을이책에담았다.수많은이론중심의육아서적사이에서이책이유독빛나는이유다.
저자는일곱자녀를키우는바쁜시간동안,아이들이스스로배움을찾아간다는것을알게되었다.자신의잔소리가줄어들수록아이들이스스로생각의폭을넓혀가고“자기자신에대해살피고,자기미래를고민하며,그것을위해무엇을해야할지생각하고있”다는것을깨달았다.자녀의성장은완벽한육아를통해서가아니라,부족한가운데믿음과사랑의지지를통해이루어졌던것이다.
그근저에는24년차베테랑엄마의육아원칙이있었다.저학년나이까지는학습의바탕을만드는태도형성에집중했다.부모를신뢰하고따르는것과정직함등인성교육을중심에두었다.10대이상의자녀들은아이들이찾아가는꿈을믿고지지했다.
그러나저자가가장중요시한것은바로가족이함께하며따뜻한추억을쌓는것이었다.오랜세월자녀를양육한저자는가족을사랑하고시간을함께보내는것을왜가장중요하게여겼을까?

어떠한저출산정책보다강력한‘행복한가족’이라는희망
홈스쿨링초기에는빼곡한스케줄로학습계획을짜보기도하고,좋다는학습지나교재,교육법을적용해보기도했다.그러나아이들이커갈수록깨닫게되었다.어떠한학습적목표보다아이들이성인이되어도언제든‘돌아오고싶고돌아올수있는가정’을만드는것이중요하다는것을.가장물려주고싶은유산이바로‘웰컴홈’이라는것을.
저자에게다자녀를키우는시간은희생이아니라지금,여기에서누리는특권이자다시오지않을소중한경험이다.엄마혼자만의분투가아닌,가족이함께따뜻한가정을세워가는과정에서가족은기쁨과행복과사랑을함께나눈다.그래서일까?일곱남매지만,아이들사이에서는다툼보다배려,나눔,우애가넘친다.동생들은먹고싶은간식을아껴두었다가언니들과오빠에게선물한다.큰아이들은시간을쪼개동생들과함께놀거나공부를가르친다.아이들이함께시간을보내니비행이나우울이라는말은들어설자리가없다.“내일이온다니,정말기쁘지않아요?”라고고백하는행복한아이들.
저자는자신이좋은배경을가졌기때문에이러한가정을꾸릴수있었던게아니라고말한다.어떤가정환경에서자랐든,누구나다복한가정을가꿀수있다는것이다.‘가족’이라는세상의기초를따뜻하고행복하게만들어갈희망을우리는이책을통해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