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탕 (이승우 소설 | 양장본 Hardcover)

캉탕 (이승우 소설 |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소설선, 이승우의 『캉탕』이 출간되었다. 2019 <오영수문학상> 수상 작품이기도 한 이 소설은, 2018년 『현대문학』 11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것으로, 등단 이후 38년 동안 한국 문학에서 대체 불가능한 자기만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이승우의 세계관이 집약된 작품이다.
저자

이승우

저자:이승우
1959년전남장흥에서출생하였으며,서울신학대를졸업하였다.1981년《한국문학》신인상에『에리직톤의초상』이당선되어등단하였다.소설집으로『구평목씨의바퀴벌레』『일식에대하여』『미궁에대한추측』『목련공원』『사람들은자기집에무엇이있는지도모른다』『나는아주오래살것이다』『심인광고』등이있고,장편소설『에리직톤의초상』『내안에또누가있다』『생의이면』『식물들의사생활』등이있다.<대산문학상><동서문학상>수상하였다.

목차

캉탕009
작품해설220
작가의말238

출판사 서평

월간『현대문학』이펴내는월간'핀소설',그열일곱번째책!

'현대문학핀시리즈'는당대한국문학의가장현대적이면서도첨예한작가들을선정,월간『현대문학』지면에선보이고이것을다시단행본발간으로이어가는프로젝트이다.여기에선보이는단행본들은개별작품임과동시에여섯명이‘한시리즈’로큐레이션된것이다.현대문학은이시리즈의진지함이‘핀’이라는단어의섬세한경쾌함과아이러니하게결합되기를바란다.

'현대문학핀시리즈'소설선은월간현대문학이매월내놓는월간핀이기도하다.매월25일발간할예정이후속편들은내로라하는국내최고작가들의신작을정해진날짜에만나볼수있게기획되어있다.한국출판사상최초로도입되는일종의‘샐러리북’개념이다.

001부터006은1971년에서1973년사이출생하고,1990년후반부터2000년사이등단한,현재한국소설의든든한허리를담당하고있는작가들의작품으로꾸렸고,007부터012는1970년대후반에서1980년대초반출생하고,2000년대중후반등단한,현재한국소설에서가장활발하게활동하고있는작가들의작품으로만들어졌다.
013부터018은지금의한국문학의발전을이끈중추적인역할을한1950년대중후반부터1960년대사이출생작가,1980년대에서1990년대중반까지등단한작가들의작품으로이어질예정이다.

현대문학×아티스트정희승

'현대문학핀시리즈'는아티스트의영혼이깃든표지작업과함께하나의특별한예술작품으로재구성된독창적인소설선,즉예술선집이되었다.각소설이그작품마다의독특한향기와그윽한예술적매혹을갖게된것은바로소설과예술,이두세계의만남이이루어낸영혼의조화로움때문일것이다.

■정희승
1974년서울출생.홍익대회화과졸업.런던컬리지오브커뮤니케이션LondonCollegeof
Communication사진학과학사와석사과정마침.삼성미술관리움,서울시립미술관,아트선재센터를비롯한국내와뉴욕,런던등지에서수차례전시개최.'송은미술대상우수상''박건희문화재단다음작가상'등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