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리부트 (반양장)

대한민국 리부트 (반양장)

$17.00
Description
역사는 고통과 극복의 연속이다. 어둠이 깊을수록 빛은 더욱 선명해진다. 이 책은 계엄 이후의 한국을 사회의 재구성이라는 측면에서 세계대전 이후의 독일과 비교하며,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 탐구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일은 폐허 속에 서 있었다. 도시는 잿더미로 변했고, 사람들의 마음은 분열과 상처로 가득했다. 그러나 그들은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갔다. 과거의 잘못을 직시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한국 사회 역시 수 차례 계엄이라는 어둠을 겪으며 깊은 상처를 입었다. 무력감과 혼란은 우리를 이루는 하나의 요소가 되었고, 미래에 대한 불안은 우리를 짓누르는 짐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찾아야 한다. 독일이 그랬듯이, 우리도 상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다. 우리는 과거를 직시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겪은 고통과 상처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을 수 있고, 혼란 속에서도 질서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보다 살 만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새로운 아침은 어둠을 겪은 자들에게 더욱 빛나는 모습으로 찾아온다. 우리가 겪은 고통과 상처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 책이 그 여정에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따뜻한 햇살이 어둠을 밀어내듯, 우리도 새로운 희망을 품고 나아가 보자. 새로운 아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저자

시우진

저자:시우진
어릴때부터질문이많았다.왜세상은이렇게돌아가는걸까?왜어떤일들은당연하게받아들여지고,어떤것들은묻혀버릴까?
그런질문들은대답을찾기도전에새로운물음표를만들어냈다.시간이지나면서질문이사라질줄알았지만,오히려더깊어졌다.결국나는그물음표들을놓아두는대신,글로붙잡아보기로했다.
누군가는답을아는사람만글을써야한다고말한다.하지만나는질문하는사람도기록할수있다고믿는다.세상을이해하기위해,변화의조각들을연결하기위해,그리고아직말로다설명할수없는것들을붙잡기위해.
이름을남기려는게아니다.다만,사라지지않았으면하는이야기들이있다.

목차

제1장:계엄령의그림자
-한밤의비상계엄
-비상계엄이유지됐다면
-일촉즉발
-도대체왜?
-계엄포고문
-계엄은어쩌면결과
-어쨌든실패
-우린어떻게살아야할까?

제2장:권력의시작
-낮설지않은법령
-6개월
-나의투쟁
-반유대주의
-뉘른베르크전당대회
-연설
-담화문

제3장:전후의상처
-2차대전후의독일
-전쟁트라우마
-계엄이후의한국

제4장:과거청산의길
-독일의반성
-난단지명령을따랐을뿐이다
-홀로코스트를저지른이유
-1968년독일학생운동
-1985년선언
-기억의공간
-이웃나라기념관
-야스쿠니

제5장:실패와성공사이
-과거청산실패
-실패해야성공한다
-프랑스의선택
-재판과정
-프랑스법률
-한국의계엄
-관용의나라한국
-독일재건의시작
-인간의존엄성은불가침

제6장:새로운시작을위하여
-독일의정치
-독일의언론
-경쟁은야만이다
-경쟁이기본이다
-투표는고도의정치행위
-정치인체크리스트
-르네상스

출판사 서평

역사는고통과극복의연속이다.어둠이깊을수록빛은더욱선명해진다.이책은계엄이후의한국을사회의재구성이라는측면에서세계대전이후의독일과비교하며,그속에서우리가어떻게새로운나라를만들어갈수있는지탐구한다.
2차세계대전이끝난후,독일은폐허속에서있었다.도시는잿더미로변했고,사람들의마음은분열과상처로가득했다.그러나그들은전쟁의잿더미속에서도새로운희망의씨앗을심었고,미래를향해나아갔다.과거의잘못을직시하며,더나은미래를위해끊임없이노력했다.
한국사회역시수차례계엄이라는어둠을겪으며깊은상처를입었다.무력감과혼란은우리를이루는하나의요소가되었고,미래에대한불안은우리를짓누르는짐이되었다.그러나우리는이어둠속에서도희망의빛을찾아야한다.독일이그랬듯이,우리도상처를딛고일어설수있다.우리는과거를직시하며,더나은미래를위해함께나아갈수있다.
이책은단순히역사적사건을비교하는데그치지않는다.우리가겪은고통과상처를이해하고,그속에서새로운가능성을발견하는데초점을맞춘다.우리는어둠속에서도빛을찾을수있고,혼란속에서도질서를만들수있다.이책은우리가어떻게보다살만한사회를만들어갈수있는지에대한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
새로운아침은어둠을겪은자들에게더욱빛나는모습으로찾아온다.우리가겪은고통과상처는우리를더강하게만들고,더나은미래를향해나아가는원동력이될것이다.이책이그여정에함께하는동반자가되길바란다.
따뜻한햇살이어둠을밀어내듯,우리도새로운희망을품고나아가보자.새로운아침이우리를기다리고있다.

트라우마이후,사회는어떻게회복하는가

“과거를직면하지않는사회는온전한미래를맞이할수있을까?”
이책은단순한역사비교를넘어,독일과한국의역사가이루는대비와유사점을탐구하는깊이있는분석서다.
저자시우진은두나라가겪은고통과회복의과정을면밀히비교한다.전쟁뒤독일과역사속수차례계엄령을겪은한국은각자어떻게과거를극복하고,새로운사회를만들어갔는가?
이책은집단적트라우마와사회적치유의문제를다룬다.저자는독일과한국이정의와책임,기억과화해,사회적갈등과통합이라는공통된고민을어떻게해결하려했는지살펴보며,성공과실패사례를함께제시한다.
무엇보다이책이주는가장강력한메시지는과거와화해하지않은사회는결코온전히앞으로나아갈수없다는점이다.
과거를인정하는것이사회적분열을막는첫걸음이며,역사적경험은현재를이해하는가장강력한도구가될수있음을강조한다.
이책은오늘날우리의사회를돌아보게하는거울이며,앞으로나아갈방향을고민하게만드는질문이다.
-전후독일과계엄이후한국,우리는같은길을걸어왔는가?
-과거를청산하는과정에서놓친것은무엇인가?
-사회적분열과극단적대립을극복하는방법은무엇인가?
오늘날세계곳곳에서정치적양극화와사회적갈등이심화되는가운데,이책은과거를통해현재를읽고,미래를고민하게만드는필독서다.
우리는과거와단절되었는가,아니면여전히그속에서살아가고있는가?
그질문이떠오르는순간,이책은당신을기다리고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