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물빛 가득한 영혼의 휴식처, 크로아티아

에메랄드 물빛 가득한 영혼의 휴식처, 크로아티아

$19.81
Description
『에메랄드 물빛 가득한 영혼의 휴식처, 크로아티아』에서 크로아티아 기행은 수도인 자그레브에서부터 시작되어, 숲속 님프들의 영혼의 안식처인 플리트비츠 호수를 지나, 고대와 중세 도시들이 환상적인 마력을 발산하는 아드리아 해의 연안 도시들로 탐방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크로아티아 유명 지역과 도시들의 유래 및 역사를 상세히 소개함과 동시에, 동유럽 역사학자가 바라보는 가슴 속 울림들을 바탕으로 그 안의 다양한 문화유산 및 여러 유물들의 의미와 역사적 해석들을 담담히 적어 내려가고자 했다.
저자

김철민

지은이:김철민
유고슬라비아베오그라드국립대학교에서동유럽역사학(국제정치사전공)박사학위를받았고,한국외국어대학교국제사회교육원원장직을수행했다.현재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연구이사를맡고있으며,한국외국어대학교EU연구소소장,동유럽학대학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교수로재직중이다.
주요저서로는『보스니아역사:무슬림을중심으로』,『동유럽민족분쟁』,『한국전쟁과동유럽』,『종교와문화의모자이크』,『발칸:역사적함의와진실』,『국제난민이야기:동유럽난민을중심으로』,『발칸유럽민족문제에대한이해:민족기원과민족주의』,『동유럽체제전환과정과통일한국에주는의미』등의학술저서외에도,일반인들의중동부유럽의이해를돕기위한『(문화와사회로)발칸유럽들여다보기』,『(역사와인물로)동유럽들여다보기』,『에메랄드물빛가득한영혼의휴식처,크로아티아』등이있다.학술논문들은중?동부유럽지역의다양한역사와국제정치외에도문화와사회,경제등지역학연구분야등을주요주제로다루고있다.  

목차

머리말

Zagreb자그레브
서유럽가톨릭문화권의지평선,자그레브
Plitvicojezero플리트비츠호수
숲속님프들영혼의안식처,플리트비츠호수

Zadar자다르
바다오르간선율에담긴고대도시,자다르

Sbenik쉬베니크
크레쉬미르4세의아름다운유산,쉬베니크

Trogir트로기르
발칸의작은베네치아,트로기르

Split스플리트
로마황제의휴양도시,스플리트
Dalmatia&Neum달마티아섬들과보스니아의네움
에메랄드빛을감싸안은중부달마티아섬들과보스니아의네움
Dubrovnik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해의진주,두브로브니크
Croatia크로아티아개관

출판사 서평

한국외대지식출판원은대학의인적인프라를통해세계문화유산답사기제작을기획했으며,그첫번째책자로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김철민교수의크로아티아문화유산답사기인『에메랄드물빛가득한영혼의휴식처,크로아티아』를발간했다.앞으로“인도네시아,우체부길”,“스페인산티아고길”등의책들이이어나올것이며,외대지식출판원은전세계문화유산답사기100권을목표로시리즈를발간할계획이다.

이책에서저자는크로아티아문화유산들을중심으로그역사적의미와진실을되짚어보고자했다.이를통해저자는자신의바람처럼크로아티아를방문하는모든이들에게‘고품격문화유산답사기행문’을제공하고픈작은희망들을하나하나담아내고있다.본책에서크로아티아기행은수도인자그레브에서부터시작되어,숲속님프들의영혼의안식처인플리트비츠호수를지나,고대와중세도시들이환상적인마력을발산하는아드리아해의연안도시들로탐방을이어가고있다.저자는책에서크로아티아유명지역과도시들의유래및역사를상세히소개함과동시에,동유럽역사학자가바라보는가슴속울림들을바탕으로그안의다양한문화유산및여러유물들의의미와역사적해석들을담담히적어내려가고자했다.독자들은이답사기행문을통해‘눈으로즐기는여행이아닌,가슴으로느껴가는문화탐방의참맛’을체험하게될것이다.

‘발칸유럽의작은보석’으로불리는크로아티아(Croatia/Hrvatska)는노벨문학상수상자인버나드쇼가“지상최대의낙원을보고싶으면이곳으로오라”고유혹했던‘아드리아해의진주,두브로브니크’를비롯해,수많은고대로마와중세유적물을보유하고있는세계적으로도유명한천혜의관광국가이다.
오늘날크로아티아는인간과자연이서로공존하며삶의행복을만끽할수있는‘환경친화적관광산업’을대표하는국가로우리나라를비롯해그신비로운매력을만끽하려는세계수많은관광객들의찬사와탄성을한몸을받고있는중이다.크로아티아에서의문화탐방과기행을통해,우리는자연을파괴하지않으면서도인간과자연이얼마나잘공존하며함께공존할수있는지,그리고이러한것들이관광산업과어떻게조화롭게이어질수있는지를확인하곤한다.

‘종교와문화의모자이크’인발칸유럽한가운데자리한크로아티아는중세이후로‘서유럽문화의지평선’이자‘가톨릭문화권의마지막수호자’로평가받아왔다.역사란그시작과끝이보이지않는뫼비우스의띠와같으며,따라서한나라의문화를이해하기위해선역사에대한이해가전제되어야만한다.특히관광상품화되어있는수많은역사유적지와다양한문화가펼쳐져있는유럽기행의경우엔더그러하다.성당의작은돌하나하나에도수백,수천년의역사와해당민족의환희,슬픔,고통이숨겨져있기때문이다.역사적사건인‘점’을이어역사란‘선’을만들고,또그것이오늘날어떤‘면’으로보이는지를알아가는것이바로진정한문화탐방이라할수있지않을까?어쩌면이책은이런물음표에대한해답을찾아가는작업이라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