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따로 또 같이’즐기는 언니들의 여행법!
나이나 직업도 제각각이고, 취향과 스타일도 전혀 다른 네 사람이 함께 떠난 일본 여행기를 담은 책『언니들의 여행법』. 이들이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이유는 함께 일본어를 배웠기 때문이다. 시간을 쪼개가며 배운 일본어를 까먹기 전에 도쿄 여행이라도 가보자고 나선 것이다. 그렇게 떠난 일본여행에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을 느낀 그들의 여행은 3년간 이어졌고, 도쿄에서 가루이자와로, 시오지리로 그리고 오키나와로 계속되었다.
우연하고 낭만적인 동기로 시작된 여행이긴 하지만 언니들의 여행 스케줄은 꼼꼼하다. 누구 하나라도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한번 마음에 든 술집은 또 가고, 다음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도 느긋하게 즐긴다. 이렇듯 네 사람의 여행은 언니다운 배려와 언니다운 욕망, 언니다운 시선과 감성이 충만하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함께 언어를 배우고, 함께 홍차를 마시는 일상의 공유가 여행의 테두리를 얼마나 넓게 하는지, 또 함께 하는 여행이 서로의 관계를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를 독자들에게 일깨워준다.
우연하고 낭만적인 동기로 시작된 여행이긴 하지만 언니들의 여행 스케줄은 꼼꼼하다. 누구 하나라도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한번 마음에 든 술집은 또 가고, 다음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도 느긋하게 즐긴다. 이렇듯 네 사람의 여행은 언니다운 배려와 언니다운 욕망, 언니다운 시선과 감성이 충만하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함께 언어를 배우고, 함께 홍차를 마시는 일상의 공유가 여행의 테두리를 얼마나 넓게 하는지, 또 함께 하는 여행이 서로의 관계를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를 독자들에게 일깨워준다.
이들의 여행이 시작되는 동기는 가히 흥미롭다.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큐레이팅한 ‘비일상으로 부르는 목소리’전이 열린다고 해서 여행을 떠나고, 일본어를 가르쳐주던 선생님이 샌프란시스코로 떠난다는 소식에 그냥 보낼 수 없어 여행을 떠나고, 처음 맛본 일본 와인이 맛있어서 와이너리 투어를 계획하고, 2월에 벚꽃이 핀다는 말에 훌쩍 오키나와로 떠나버린다. 이렇듯 ‘어디든 괜찮아, 모두 다 잘 될 거야, 언니들이니까 함께!’를 외치는 이들의 여행이이 있기에 이 책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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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여행법 (도쿄 가루이자와 오키나와)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