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고요하길 바랍니다 (108번의 비움으로 나를 다스리는 부처의 말 필사집)

내 마음이 고요하길 바랍니다 (108번의 비움으로 나를 다스리는 부처의 말 필사집)

$20.00
Description
108번의 비움으로 소란한 삶에 여백을 만들어 줄
부처의 말을 손끝에서 마음으로 옮기다!

봉은사 주지 스님의 50년 수행 인생을 닮은 부처 필사
봉은사 주지 스님의 50년 수행 인생을 닮은 부처 필사

‘치유의 종교’로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하는 불교계의 영적 스승,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의 첫 책. 평생 참선과 수행의 길을 걸어온 저자가 부처의 지혜를 현대어로 초역해 두 권의 필사집 《내 마음이 고요하길 바랍니다》와 《부처는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로 엮었다.
《내 마음이 고요하길 바랍니다》에는 늘 긴장과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을 평화와 고요로 이끄는 부처의 지혜가 가득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고요함 속에 자신을 던져 둠으로써, 번뇌를 내려놓고 완전한 자유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50년간 수행을 통해 수십만 번 이상 되새겼을 부처의 말 가운데 우리 마음에 새겨둘 만한 108가지 가르침을 하나로 정리해 한 권에 담았다. 간결한 표현 속에서 깊은 통찰로 빛나는 문장들은 우리 인생을 괴롭게 만드는 번뇌의 실체를 마주하고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부정적 생각, 감정, 행동을 멈추는 실천적 방법까지 담고 있어, 부처를 닮은 고요한 마음으로 가는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2,500년 동안 사랑받아 온 부처의 가르침을 읽고 직접 필사함으로써, 내 마음을 돌볼 새 없던 일상의 속도를 잠시 멈춰보라. 박문호 박사는 이 책을 먼저 읽고 강력하게 추천하며 이렇게 말했다. “필사는 다시 사유하는 인간으로의 감각을 복권시킨다.” 박문호 박사의 말처럼 독자들도 이 필사집을 통해 사유의 감각과 함께 고요한 마음을 회복하고, 삶의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원명

저자:원명
평생참선과나눔의길을걷고있는수행자이자천년고찰봉은사를이끄는주지스님이다.젊은시절출가해마곡사태화선원과고불총림선원,상원사청량선원등에서안거하며마음을닦았고,그때의깊은좌선과수행으로얻은지혜가이후활동과삶의근간이되었다.
삼화사와조계사의주지를거쳐봉은사의주지로임명되었으며,다섯차례연임하며11년째소임을이어오고있다.봉은사주지를지내며봉은선원과불교대학을활성화하고,불교전문대학원을설립하여체계적인참선과불교교육의길을열었다.또자비수참철야기도와사분정근등여러신행을이끌며많은이들이불심을키울수있도록돕고있다.
《내마음이고요하길바랍니다》는원명스님이50년간수행하며되새긴부처님의가르침을현대어로초역한필사집으로,삶을괴롭게만드는108번뇌를필사라는수행을통해내려놓을수있게한다.긴세월수행자의길을걸어온원명스님의삶의태도가고스란히스며있는이책은,삶이주는괴로움에지쳐흐트러진마음을다잡고삶의방향을찾도록우리를안내할것이다.

목차

들어가는글|부처와함께인생의괴로움을건너라
이책의활용법

1부탐진치를알아차리다|인생에서기꺼이버려야할세가지
001인생이혼란하게느껴진다면|002번뇌는마음속에서자란다|003인생이고달프게느껴진다면|004속박에서벗어나면평온이찾아온다|005마음이일으키는착각|006비로소삶이맑고향기롭다|007뱀이허물을벗듯이번뇌를벗어라|008두려움은어디서오고어디로가는가|009나태함에서깨어나라|010거대한산은바람에흔들리지않는다|011완전한깨달음을얻는길|012탐욕은부메랑이된다|013모든것이불타고있다|014흔들림없이홀로나아가라|015세상의유혹에흔들리지말라|016묵묵히걷다|017비움이곧단단함이다|018번영할것인가,파멸할것인가|019자멸하는사람|020최상의삶을살아라|021자신이따라야할존재를알아보다|022더없는축복1|023더없는축복2|024어리석은사람의최후|025겉과속이같은사람과함께하라|026때론혼자만의시간이낫다|027홀로고요하게살아가는힘

2부탐욕을멈추다|왜헛된집착으로인생을괴롭히는가
028무분별한쾌락은삶을무너뜨린다|029이기는것에집착하지않는다|030최상의부|031자신을속이지말라|032좋은인연과나쁜인연을가려야하는이유|033고통은집착에서비롯된다|034욕망은황금으로도채울수없다|035쾌락을추구하는삶은고통이다|036고통의두번째화살을피하는법|037몸과마음의고통을구분하라|038상대방을존중하고배려하는마음|039사랑하는만큼고통스럽다면|040관계가깊어질수록불안한이유|041드러나지않는고통이더위험하다|042있는그대로바라보며고요히머물러라|043남의삶과비교하지말라|044연잎위의물방울이미끄러지듯근심이사라지다|045쾌락의함정에서탈출해야하는이유|046스스로만든거미줄에갇히지않으려면|047집착을끊고자유를얻는길|048허상을좇지말라|049나자신을스스로다스리는힘|050도파민이기운을북돋는다는착각|051삶의무게를내려놓는지혜|052밥먹을때딴짓하면안되는이유|053식탐을가볍게여기지말라|054절제로깨달음에이르는법

3부분노를내려놓다|왜순간의감정에인생을낭비하는가
055화는나를태운다|056말한마디가상처를남긴다|057번뇌의불에타오르지말라|058화가날때남겨놓지말아야할것|059살아있는모든존재가다행복하기를바란다|060용서가나를자유롭게한다|061논쟁을피해야하는이유|062말다툼을초월한진정한평화|063아름다워보여도향기없는꽃처럼|064크나큰복을누리기위한길|065마음의짐을벗고진정한자유를얻다|066비난으로부터자신을지키는법|067불안을극복하고평온에이르는길|068미워하는마음을다스리는사람|069분노가끓어오르는순간|070마음의평정을유지하는법|071비난에휘둘리지말라|072저속한사람의특징1|073저속한사람의특징2|074내뱉은말과행동은자신에게돌아온다|075안식처는바로여기에있다|076악행을조심하세요|077작은기쁨을버리는용기|078마음챙김|079게으름을경계하라|080선행을쌓아야하는이유|081고귀한마음

4부어리석음을비워내다|왜삶은원하는대로흘러가지않는가
082항상옳은것은없다|083평온한삶|084변한다는것은변치않는진리다|085걱정해서걱정이없어지면좋겠지만|086어리석음을인정하는것이곧지혜다|087선행과악행의극단적인결과|088업보의무게는계속쌓인다|089쓸데없는생각을정리하는방법|090남에게해로운행동을하지말라|091마음을길들이고다스린다는것|092저속한사람과고귀한사람은정해져있지않다|093고요한마음으로들어가는4단계|094자기인생은스스로책임져야한다|095감정은일시적인것|096극심한고통속에서도분노하지말라|097상처받을필요없다|098고요함이주는기쁨|099성숙한삶을위한여섯가지원칙|100모든생명이고통으로부터자유롭도록|101온세상에이로운사람|102그릇된가치관이만드는불행|103보살이두려움을극복하는방법|104감각에대한무지를극복하는방법|105남의허물을들추지말라|106타인의기준에휘둘리지않는삶|107진정한자유를위한용기|108인생에불필요한짐을내려놓아라

나가는글|비울수록삶은단단해진다

출판사 서평

“소란한삶에감춰두었던고요한마음에의지하라”
내삶에여백을만드는필사명상

부처의가르침에는동서양철학을통틀어가장많은관심과사랑을받아온통찰이담겨있어,2,500년이지났지만여전히사람들의마음을붙잡는다.니체,쇼펭하우어같은철학자들의사상적배경이되었고,오늘날젊은세대에게는불안한세상을유연하게살아내는‘힙’한삶의태도로받아들여진다.왜이토록사람들은부처에매료되고열광하는것일까?불교에서는인간의삶이고통으로가득하다는사실을외면하지않으면서도,삶이고통그자체라는세간의말을뒤집는다.인생을괴롭히는근원,즉‘탐욕’,‘분노’,‘무지’라는마음의독은스스로만들어내는것이지,헛된집착에서벗어나면지옥같은현실도바뀔수있다고말한다.결국부처의가르침은우리에게번뇌를내려놓고진정한자유에이를것을촉구한다.
《내마음이고요하길바랍니다》는수천년동안많은이들이사랑한부처의지혜가담긴경구108개를엮어만든부처의말필사집이다.봉은사주지원명스님이50년수행의길위에서자신을지탱해온경구를엄선해현대어로초역하여담았고,페이지마다독자들이직접쓰며부처의말을마음에새길수있도록구성했다.특히간결한표현속에깊은통찰이빛나는글,짧지만강한울림을주는글을엄선하고,《법구경》,《숫타니파타》,《아함경류》등불교의대표경전들인출처를표기했다.부처는우리에게일상에서잠시벗어나“고요한곳에머물며고귀한마음을닦으라”는지혜의말을전한다.이책을읽고필사하면서독자들은자연스럽게고요속에머무르며소란한삶으로부터진정한자유를만들어가는시간을가질수있을것이다.

“고요한곳에머물며고귀한마음을맑게닦아라”
50년수행인생을지탱해온부처의말

《내마음이고요하길바랍니다》의저자봉은사주지원명스님은평생참선과수행의길을걸어온그는부처의가르침이우리의일상속에스며들수있도록다양한수행프로그램을운영하며,더많은이들이부처의지혜에닿을수있도록돕고있다.봉은사신도를포함해열린사찰로서40만의영적스승으로존경받고있는원명스님은이책에실린부처의말을불교의교리로서가아닌마음의언어로풀어내부처의핵심사상을쉽게이해할수있도록독자와부처의접점이되어준다.
‘비교하지말라’,‘화는나를태운다’,‘비움이곧단단함이다’등간결하고울림있는부처의말은종교의경계없이마음을챙기는실천적문장으로다가온다.특히불교에서필사는직접손으로한구절씩옮겨적는행위를통해능동적으로참여함으로써다소추상적으로느껴질수있는가르침을마음속깊이새길수있게돕는다.총108개의경구를하나씩따라쓰다보면,마치108배를드리듯하루하루자신을돌아보는소중한수행이될것이다.

“시각의시대에인간의감각을복권시키는힘은‘손의귀환’에서온다.
손으로쓰는필사는인간을다시사유하게만드는감각의회복이자마음의복권이다.”

박문호박사는필사에대해이렇게설명하며이책을강권했다.그의말처럼,필사는다시사유하게만드는실천이며,고요속으로돌아가자신을회복하게하는현대인을위한손의명상서다.나아가부처의죽비와같은가르침이생생하게담겨있는이책이살아가면서마주하는숱한문제상황에서무의식중에떠올라삶의열쇠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