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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술하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매일 인간의 가장 깊은 어둠과 마주하며 상처를 절개하고 삶을 다시 잇는 시간들)
$20.00
메스도 수술대도 없지만, 김수룡 작가의 진료실에서는 때로 피 냄새가 난다. 환자가 오랫동안 쌓아 온 상처를 직면하게 하는 과정은 마취 없이 수술을 하는 것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고백하는 30여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