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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러치도 않고 여쁠 것도 없는 (정지용 시 이야기)

아무러치도 않고 여쁠 것도 없는 (정지용 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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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시 이야기 왜 아름다운 시를 쓴 사람이 비극의 상징이 되어야 하는가. 언어의 식민 시대에 살다 언어의 분단 시대에 죽어간 시인의 시를 지금 읽으며 우리는 계속 질문해야 한다. 정지용은 일제강점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