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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장이가 빚은 질그릇: 신 없는 신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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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재 작가가 그린 진솔한 삶의 그림들- 식모食母“그래 식모는 하룻밤 부흥회도 못 간다요?”“부흥회가 뭐 말라비틀어진 것인지는 모르지만, 우리 집 애는 못 보내.”“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다 똑같어라우. 식모라고 그렇게 부려먹으면 벌받을 것이요.”이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