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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에서 온 엽서 (박기원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2.00
시를 읽고 논의를 할 때 빈번하게 거론되는 것이 디테일과 스케일의 문제다. 명나라 구곤호 선생은 ‛작문요결’에서 이것을 소심小心 과 방담放膽이란 두 단어로 요약을 했다. 소심은 ‘디테일은 섬세하라’는 말이고 방담은 ‘스케일은 담대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