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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푸른 너에게로 간다 (오후 세 시의 카페에 누군가의 고독들이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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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는가벼웠으면 좋겠다봄날 민들레 홀씨처럼 가벼워누군가에로 훨훨 날아갔으면 좋겠다그늘진 얼굴에 한 번 웃음이어도 좋겠다먹먹한 가슴에 피는 이름 없는 들꽃이어도 좋겠다오는 바람 막지 않고 가는 바람 잡지 않는...”저자는 강릉에서 해의 시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