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캣의 어느 날 (양장본 Hardcover | 2025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부문 스페셜 멘션 수상작)

미스터 캣의 어느 날 (양장본 Hardcover | 2025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부문 스페셜 멘션 수상작)

$16.00
Description
어느 날 아침, 미스터 캣의 손끝에서 펼쳐진 행복한 마법
알록달록 비밀스러운 존재들로 가득 채워진 미스터 캣의 세계
데뷔작으로 볼로냐 라가치상, 세르파 국제 그림책 대상, 나미콩쿠르 금상 등 세계적인 상을 휩쓸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브라질 작가 ‘엔히키 코제르 모레이라’가 신작 《미스터 캣의 어느 날》로 돌아왔다. 《미스터 캣의 어느 날》은 ‘2025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그래픽노블로, 단 한 줄의 글 없이도 강렬한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는 ‘글 없는 책(Silent Book)’이다.
텅 비고 고요한 세상에 홀로 사는 미스터 캣은 차를 끓이기 위해 물을 올린다. 물이 끓기를 기다리며 다시 책 속으로 빠져드는 미스터 캣. 문득 창밖을 바라보다 집을 나서 보지만 아무리 둘러보아도 주위엔 아무도, 아무것도 없다. 바로 그때 미스터 캣의 마법이 시작된다. “얍!” 그의 손끝에서 퍼져 나간 신비로운 마법은 꽃을 피우고, 동물과 식물, 상상의 존재들을 불러내며 비어 있는 세상을 알록달록 채워 간다.
이 작품은 단순한 선과 명확한 색상 대비를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로 캐릭터의 감정과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미지가 품은 힘은 상상력이 끝없이 펼쳐지는 시적이고 유머러스한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그래픽노블을 사랑하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안겨 주는 작품이다.


줄거리

어느 날 아침, 작은 집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차를 끓이던 미스터 캣은 문득 창밖을 바라본다. 이윽고 무언가를 결심한 듯 문을 나서고, 아무도 없는 고요하고 텅 빈 세상과 마주한다. 잠시 후 주문을 외듯 손을 뻗는 미스터 캣. 그의 손끝에서 퍼져 나간 신비로운 마법이 꽃을 피우고, 동물과 식물, 상상의 존재들을 불러내며 단조로웠던 세상을 알록달록 채워 간다.
그러다 갑자기 미스터 캣의 머릿속에 끓고 있는 주전자가 떠오른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 그는 차를 마시며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잠시 후 “똑똑” 작은 손님들이 창문을 두드리고, 미스터 캣은 기쁜 마음으로 작은 손님들과 함께 차를 마시고 책을 읽는다.
선정 및 수상내역
★2025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부문 스페셜 멘션 수상작
저자

엔히키코제르모레이라

저자:엔히키코제르모레이라
1998년브라질에서태어났으며,일러스트레이터이자그래픽디자이너로활동하고있다.첫그림책《다시,밖으로》로볼로냐라가치상,세르파국제그림책대상,나미콩쿠르금상을수상했으며,《미스터캣의어느날》로볼로냐라가치상코믹스부문스페셜멘션을수상했다.

출판사 서평

★2025볼로냐라가치상코믹스부문스페셜멘션수상작

어느날아침,미스터캣의손끝에서펼쳐진행복한마법
알록달록비밀스러운존재들로가득채워진미스터캣의세계

데뷔작으로볼로냐라가치상,세르파국제그림책대상,나미콩쿠르금상등세계적인상을휩쓸며평단의호평을받은브라질작가‘엔히키코제르모레이라’가신작《미스터캣의어느날》로돌아왔다.《미스터캣의어느날》은‘2025볼로냐라가치상코믹스부문스페셜멘션’을수상한그래픽노블로,단한줄의글없이도강렬한이야기와감정을전달하는‘글없는책(SilentBook)’이다.
텅비고고요한세상에홀로사는미스터캣은차를끓이기위해물을올린다.물이끓기를기다리며다시책속으로빠져드는미스터캣.문득창밖을바라보다집을나서보지만아무리둘러보아도주위엔아무도,아무것도없다.바로그때미스터캣의마법이시작된다.“얍!”그의손끝에서퍼져나간신비로운마법은꽃을피우고,동물과식물,상상의존재들을불러내며비어있는세상을알록달록채워간다.
이작품은단순한선과명확한색상대비를활용한감각적인연출로캐릭터의감정과분위기를섬세하게표현하며,한장한장넘길때마다새로운시각적즐거움을선사한다.이미지가품은힘은상상력이끝없이펼쳐지는시적이고유머러스한세계로독자를안내한다.어린이뿐만아니라그래픽노블을사랑하는모든연령대의독자에게특별한경험과감동을안겨주는작품이다.

?애니메이션거장‘미야자키하야오’와비교되며호평받은작가
라가치상수상작가가선보이는세계관

엔히키코제르모레이라는일러스트레이터이자그래픽디자이너로활동하며단순하면서도감각적인스타일이돋보이는작품을선보이고있다.
이작품에서는짧은시간에일어나는일련의사건이나행동을여러개의프레임에나누어담는가하면,어떤장면들은속도감있게펼쳐진다.때로는가까이서때로는멀리서인물이나상황을포착하기도하는데,이런다채로운구성덕분에마치애니메이션을보는듯한생동감이전해진다.간결한선,따뜻한색과차가운색의선명한대비는캐릭터의감정과분위기를섬세하게표현해단순한그림속에서도감정의깊이가느껴진다.또한풍부한색감으로창조한신비로운세계는독자에게환상적인경험을선사한다.
《미스터캣의어느날》은감각적인일러스트뿐아니라풍부한상상력과독창적인세계관을바탕으로전개되는이야기,일상의사소한순간과결합한환상적요소,자신만의방식으로세상을탐험하며성장해나가고주변인물들과의상호작용을통해성숙해가는등장인물덕분에전세계적으로사랑받는일본의애니메이션거장미야자키하야오의작품과도닿아있다는평가를받는다.

?평범한일상의순간을물들인미스터캣의마법같은상상력!
작지만거대한이야기를품은그래픽노블

조용한일상에서시작된이야기는시간이흐르며새로운연결로확장된다.책의앞뒤면지는시간의흐름을상징적으로보여준다.앞쪽에는미스터캣의작은집하나만덩그러니놓여있던텅빈세상이마지막에는온갖현실적인존재와비현실적인존재로가득차있다.미스터캣의손짓몇번에일어난일이다.이것은미스터캣에게실제로일어난일일까,아니면그의머릿속에서펼쳐진상상일까?
단조로운세상을형형색색의생명으로채워가는미스터캣의여정은우리의상상력과창의력을자극하고,단조로운일상도상상력이라는마법과만날때더욱풍요로워질수있음을보여준다.우리로하여금틀을벗어난세계속에서무한한상상의나래를펼치며세상을새로운시각으로바라보게한다.
훌륭한책이좋은독자를만든다.작지만거대한이야기를품은그래픽노블《미스터캣의어느날》은그런훌륭한책의완벽한예다.

*독자를끝없는상상의세계로이끄는이미지의힘,‘글없는책(SilentBook)’의정석

때로이미지는말과글보다강한울림을준다.엔히키코제르모레이라는오직이미지로이야기를확장하고감정을전달하는능력이탁월한작가다.이번작품에서도글없이그림만으로이야기를풀어가며,우리의상상력을자극한다.글이없어도시간의흐름에따라자연스럽게전개되기때문에어린이독자도쉽게몰입할수있다.
글없는책은그림만으로도자유롭게이야기를해석하고창작할수있는가능성을열어준다.각자의경험과상상에따라다르게감상하고이야기를만들어낼수있기때문에보다능동적이고창의적으로책을읽을수있다.특히어린이들은이과정에서사고력과관찰력을키울수있으며,책을읽은뒤함께이야기를나누는즐거움또한경험할수있다.

*모든연령대를아우르는유머와따뜻함

주변에아무도없이혼자뿐이지만,미스터캣에게서외로움은찾아볼수없다.의자에앉아책을읽고,차를마시기위해예쁜찻잔을고르고,정성스레물을올리며혼자만의고요한일상을즐기는그의모습에서오히려평온한일상을만끽하고자기자신을소중히돌보는마음이전해진다.
텅빈세상을가득채운뒤에도마찬가지다.미스터캣은마치아무일도없었다는듯다시금일상으로돌아와차를마시며소소한행복을누린다.하지만똑똑,창문을두드리며찾아온작은손님들에게차를대접하고함께의자에앉아책을읽는것도마다하지않는다.기꺼이다정하게자신의곁을내준다.함께한다는것은그에겐또다른행복인셈이다.
《미스터캣의어느날》은유머와따뜻함이어우러져혼자서도,친구들과함께여도행복할수있음을이야기하며어린이뿐만아니라모든연령대의독자에게부담없는즐거움과깊은여운을남긴다.

2025볼로냐라가치상심사평

혼자사는고양이가고요한집을떠나세상을발견하기위한여정을시작한다.그의모험은상상력의힘에대한성찰로이어진다.그는주변세상을만들어가고있는걸까,아니면상상하고있는걸까?글없는책이지만단순하고매력적인일러스트,유머러스하고장난기가득한이야기덕분에어린독자들에게매우친근하게다가간다.시작은진지하지만점차유머로이어지며혼자서도,친구들과함께여도행복할수있음을보여준다.어린독자들과부모세대에게만화의언어를자연스럽게소개하는작품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