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순수와 경험의 동행을 표현한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원문과 함께 읽는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원문과 함께 읽는다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시에는 삶에 대한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힘이 있다. 한울세계시인선은 삶에 대한 고유의 목소리를 가진 시인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실었다. 그 첫 번째로 순수와 경험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선집을 출간한다.
블레이크의 시에는 많은 시가 짝을 이루어 동일한 상황이나 문제를 순수와 경험이라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조명한다. 순수하고 목가적인 어린 시절과 부패와 억압의 성인 세계가 병치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아이들의 삶을 재현하면서 경험의 왜곡 이전에 존재했던 인간 본연의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한다. 성인 생활의 가혹한 경험이 순진한 선을 파괴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순수한 사랑을 타락시키는 질투, 수치심, 억압적인 성을 주제로 경험의 세계를 그리며, 제도화된 종교에 대한 비판이 날카롭다. 나아가 블레이크는 그렇다면 우리가 순수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블레이크의 시에는 많은 시가 짝을 이루어 동일한 상황이나 문제를 순수와 경험이라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조명한다. 순수하고 목가적인 어린 시절과 부패와 억압의 성인 세계가 병치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아이들의 삶을 재현하면서 경험의 왜곡 이전에 존재했던 인간 본연의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한다. 성인 생활의 가혹한 경험이 순진한 선을 파괴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순수한 사랑을 타락시키는 질투, 수치심, 억압적인 성을 주제로 경험의 세계를 그리며, 제도화된 종교에 대한 비판이 날카롭다. 나아가 블레이크는 그렇다면 우리가 순수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라 - 한울세계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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