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언니 상담소

맞아 언니 상담소

$15.00
Description
온라인 고민 상담소를 차린 아이들의 꽁알꽁알 유쾌한 카페 운영기!
『맞아 언니 상담소』는 나의 이야기를 무조건 들어 주는 ‘맞아 언니’ 카페를 만든 아이들의 좌충우돌 활약을 그린 책이다. 열두 살 미래는 삼남매의 둘째로 자기 마음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가족을 답답해하다가, 단짝인 은별이와 세나와 함께 맞아 언니 카페를 만들기로 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면 자신들이 그런 존재가 되어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 주기로 한 것이다. 누군가 익명으로 글을 남기면 ‘맞아 언니’들이 번갈아 공감의 답글을 달아 준다. 카페가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가입자 수가 많아지자, 미래의 옆 반 남자아이 선우까지 영입되어 운영진이 모두 네 명이 된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 앞 문구점 아주머니가 누군가가 쏜 비비탄 총 때문에 넘어져 크게 다치게 되고, 아이들은 그 범인이 바로 카페 회원이라는 정황을 알게 되며 혼란에 빠지는데….
저자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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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부_맞아언니의탄생
1.맞아언니사용법
2.나도끼워줘
3.새로운멤버
4.문방구테러사건
5.범인을찾아라
6.새로운단서
2부_B를찾아서
7.오해와이해사이
8.진짜로강해져야하는건
9.한발다가서다
10.B의흔적
11.왜그랬을까?
12.맞아언니의선택
또하나의이야기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세상에한명쯤그런존재가있으면얼마나좋을까?
내얘길무조건들어주는언니같은존재가!
〈맞아언니사용법〉
네가누구여도괜찮아.
어떤고민이어도괜찮아.
너의이야기에귀기울일?게.
너의말에무조건‘맞아’라고해줄게.
온라인고민상담소를차린아이들의꽁알꽁알유쾌한카페운영기
나의이야기를무조건들어주는‘맞아언니’카페를만든아이들의좌충우돌활약을그린『맞아언니상담소』가비룡소에서출간되었다.아이들의일상과심리를톡톡튀는문체로그려내는작가...
세상에한명쯤그런존재가있으면얼마나좋을까?
내얘길무조건들어주는언니같은존재가!
〈맞아언니사용법〉
네가누구여도괜찮아.
어떤고민이어도괜찮아.
너의이야기에귀기울일게.
너의말에무조건‘맞아’라고해줄게.
온라인고민상담소를차린아이들의꽁알꽁알유쾌한카페운영기
나의이야기를무조건들어주는‘맞아언니’카페를만든아이들의좌충우돌활약을그린『맞아언니상담소』가비룡소에서출간되었다.아이들의일상과심리를톡톡튀는문체로그려내는작가김혜정의신작동화로내가품은마음이옳든그르든‘맞아맞아’하고이야길온전히들어주었으면하는아이들의갈증이담겼다.김혜정은『하이킹걸즈』로2007년제1회블루픽션상을수상하고,『닌자걸스』,『판타스틱걸』에이은청소년소설부터『우리들의에그타르트』등의동화에이르기까지그만의통통튀는경쾌한감성을담은다양한작품들로십대의가려운마음을긁어주는탁월한이야기꾼이다.
열두살미래는삼남매의둘째로자기마음을아무도알아주지않는가족을답답해하다가,단짝인은별이와세나와함께맞아언니카페를만들기로한다.아무도알아주지않는다면자신들이그런존재가되어다른사람들의고민을들어주기로한것이다.누군가익명으로글을남기면‘맞아언니’들이번갈아공감의답글을달아준다.카페가점차입소문이나면서가입자수가많아지자,미래의옆반남자아이선우까지영입되어운영진이모두네명이된다.그런데어느날,학교앞문구점아주머니가누군가가쏜비비탄총때문에넘어져크게다치게되고,아이들은그범인이바로카페회원이라는정황을알게되며혼란에빠진다.
고민에대한충고나해결점을제시해주는것이아니라,나의고민과생각에무조건공감해주는존재.작가는아이들스스로그런존재가되기위해애쓰며크고작은사건에부딪치는모습을통해아이들만의건강한마음소통법을그려낸다.맞아언니가된네아이의서로다른캐릭터가맞물리며,오래지낸단짝이지만그안에서생기는미묘한갈등을현실적으로포착해이야기를입체적으로끌고간다.아이들만의모습을공감있게풀어내는‘김혜정식’의알콩달콩유쾌한리듬이읽히는대목이기도하다.단순한선에밝은색감을입힌김민준의그림은온라인과휴대폰을통해소통하는요즘아이들의모습을더욱개성넘치게보여준다.
■‘들어주는사람’이필요한아이들의공감백퍼센트카페운영기
무조건내가맞는다고해주면안돼?나도안다고.내말이다옳지는않다는거.그래도그냥그순간만은맞아,라고해주면얼마나좋냐고!
열두살미래는중학생언니에게는무시당하고터울이큰어린남동생에겐무조건져줘야하는‘낀존재’다.똑같이싸워도부모님에게자신만꾸중을들으니억울한마음만쌓여가는가운데,미래는자기마음을이해해주고무조건얘길들어줄존재가있으면얼마나좋을까투덜거린다.한숨을쉬는미래에게은별이가툭던진한마디,“없으면우리가만들지뭐.”그것을계기로미래,은별,세나는곧장‘맞아언니’온라인상담소를만들게된다.
확연히개성이다른세명의캐릭터는카페를운영해나가는아이들의모습에재미난무늬를만들어낸다.활발하고자기마음을말하는데거침없는미래,커트머리에선머슴처럼털털하고공부엔관심없는은별이,몸이약하고정해진규칙은꼭지켜야하는내성적인성격의세나.세아이는다른사람들의고민을들어주는동안자신안에있는고민을들여다보게되고,그것을밖으로잘꺼내해소하는방법또한카페를통해깨달아간다.
각자의휴대폰과컴퓨터안의세계만들여다보느라제대로된소통의부재로많은문제들이빚어지는시대,그것을매개체로또다른면모를보여주는‘맞아언니’의모습에서자신들만의방법으로작고큰변화를만들어내는아이들의밝고새로운힘이느껴진다.
■B를찾아라!
원칙을깨고글쓴이를찾아나선‘맞아언니’의고민추적기

맞아언니를만든아이들은카페를운영하는원칙들을세운다.그중의하나는절대글을올린사람의정체에대해알려고하지않을것.익명이보장되지않으면누구든자신의고민을솔직하게털어놓기힘들기때문이다.하지만학교앞문구점아줌마가비비탄총에맞아다치는일이생기고,아이들은그범인이세나가답글을달아준고민글의글쓴이라는사실을알게된다.큰충격에빠진세나가맞아언니를그만두겠다고선언하자,나머지아이들또한혼란에빠진다.
결국아이들은원칙을깨고'B'(범인)를비밀스럽게찾아나서기로한다.미래가뒤늦게운영진에합류한선우를의심하는가운데,아이들은B가카페에남긴흔적을추적해가며맞아언니를운영하는자신들의방식이맞았는지,그저타인의고민에무조건맞는다고동의해주는것이옳은일인지깊이고민하게된다.

그러니까부디혼자고민하지마.맞아언니가되어줄사람은반드시있어.
-「작가의말」중에서
아이들은B를추적하는과정에서글뒤에숨겨진,글을쓴사람의진짜고민과외로움을알아간다.그리고비록순간잘못된생각으로실수를할지언정,맞아언니카페가누군가에게는따듯하고유일한위로가되었을거라는걸깨닫는다.문제가해결되지않아도그냥괜찮다고,누구에게든맞아언니가필요하며곁에는반드시그런사람이있을거라는작가의든든한메시지가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