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와 태도

경도와 태도

$30.00
Description
<코드 그린>,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의 저자, 토머스 프리드먼이 바라본 9.11 사태 그리고 그 이후
9.11 사태 이전과 이후의 세계정세와 흐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여주는 『경도와 태도』. 세계적인 국제 분야 전문가인 '뉴욕타임스'의 인기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이 책으로 세 번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중동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중동문제에 관해 '뉴욕타임스'에 기고했던 칼럼 모음집으로, 저자가 아프카니스탄에서 이스라엘, 유럽,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여행하며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토대로 9.11 사태와 그 파장에 대하여 이해하면서 느낀 것들을 일기 형식으로 솔직하게 보여준다.
본문은 9.11 사태 이전에 쓴 칼럼 11개와 이후 2001년 9월 13일부터 2002년 7월 3일 사이에 쓴 글로 나뉘어져 있다. 그가 9.11 사태를 직접 조사하는 가운데 얻게 된 개인적인 견해를 칼럼으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를 통해 냉전 종식 이후 새로운 세계화 시대와 그 안에서의 미국의 복잡한 위치에 대해 일깨우고 있으며, 미국과 이슬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살아남을 수 있는 윈윈전략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

토머스L.프리드먼

저자토마스프리드먼ThomasL.Friedman은세차례나퓰리처상을수상한저명한언론인겸작가.'뉴욕타임스'의인기칼럼니스트로세계적인국제분야전문가다.국제질서와외교관계,세계화및중동문제에관해쓴칼럼들은깊이와대중성을겸비한것으로평가받고있다.또한'렉서스와올리브나무''세계는평평하다''코드그린:뜨겁고평평하고붐비는세계'등저서대부분을베스트셀러목록에올린유명작가이기도하다.미네소타주세인트루이스파크에서태어나브랜다이스대학을최우등으로졸업하고옥스퍼드대학에서중동학석사학위를받았다.UPI통신베이루트특파원을거쳐,'뉴욕타임스'의베이루트지국장,예루살렘지국장을지냈고백악관출입기자를역임했다.

목차

목차
머리말|워드앨범
프롤로그|거대담론
칼럼9.11사태이전|2000년12월15일~2001년9월11일
훈장|내가가장존경하는스승|클린턴이보낸마지막편지|파월의시각|사이버노예|샤론?,아라파트그리고마오쩌둥|하이프곡선의상승과하강|코드레드|그들은우리를싫어한다!그들은우리를필요로한다!|오사마빈라덴이보낸편지|장벽들

칼럼9.11사태이후|2001년9월13일~2002년7월3일
제3차세계대전|흡연,비흡연?|너무나도참담한|하마법칙|테러게임이론|말은나중에|이스턴중학교|그렇다,하지만어떻단말인가?|중요한것은자유다|부시가빈라덴에게쓰는편지|사우디왕족과진실|위험한핀셋|친애하는샤론과아라파트|우리는모두혼자다|관대함훈련|하나의전쟁,두개의전선|빈라덴주의와의싸움
빙산주의보|지하드의기본|고리의파괴|오늘의뉴스퀴즈|테러리스트의사고방식|진정한전쟁|정말로중요한것|현실세계에서의권리|인티파다는끝났다|우리가해야할일|친애하는사우디아라비아에게|영적인미사일방어계획|결국미국혼자해야한다|러시아의마지막희망|네이키드에어|한번멋지게해봅시다|누군가는중동에알려야한다|딕체니와빈라덴
카불의현실|폐허속에서들려오는소식|파키스탄의헌법|도망가,오사마,도망가|벨기에의두가지돔|데드맨워킹|나토의종말?|친애하는아랍연맹벗들에게|퉁명스런질문에퉁명스런대답|당신들보다더미친사람|사우디왕세자에게서온흥미있는신호|사우디의도전|사우디아라비아여행|하나의국가,두개의미래|이념의벽|이슬람세계분노의핵심|역풍
다시한번말해보세요|늦었지만괜찮다|의자를끌어당겨라|빈라덴은단순한테러리스트가아니다|구속된언론자유|자살과도같은거짓말|엄연한진실|미래로가는생명선|조지사다트|채널돌리기|지금이어느때인가?|위태하지만준비는됐다|숨은희생자|미래에귀기울이고있는가?|무엇에대한전쟁인가?
지구촌의어리석음|아홉번의전쟁은너무많아|상상력의결핍|진정해!|깊어가는우려|자살전쟁|이념전쟁|부정(否定)의땅|최고의적은?|이란의제3의물결|이란그리고이념전쟁|통계로본이란|테헤란에서본세계|중요한상황의종말|갈림길에선아랍
비망록장벽없는세계로의여행|2001년9월부터~2002년6월까지
2001년9월11일|홉스씨이웃|정치적올바름|올바른외교정책|빈라덴주의의순환고리|타이타닉호를타신것을환영합니다|문명이라는단어|파편속의균열|유럽의이슬람사원들|마법의왕국|토머스씨|아랍과이슬람사회의자유주의자들|지구촌세상|장벽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역사의수레바퀴
토머스프리드먼은칼럼니스트로서다양한경험을했다.우선국제경제문제에초점을두고일을시작하고는세계화에수반되는전반적인현상에대해주의깊게지켜보았다.이후NATO.중동.중앙아시아.중국,그리고환경문제로관심이쏠렸다.또한9·11사태는그에겐도저히그냥지나칠수없는사건이었다.왜냐하면이번사태는세계화와중동문제라는중요한두가지관심사를모두포함하고있기때문이다.
이책속의칼럼들과일기는9.11사태에대한종합적인역사기록이나심층연구를하려는,혹은테러가...
역사의수레바퀴
토머스프리드먼은칼럼니스트로서다양한경험을했다.우선국제경제문제에초점을두고일을시작하고는세계화에수반되는전반적인현상에대해주의깊게지켜보았다.이후NATO.중동.중앙아시아.중국,그리고환경문제로관심이쏠렸다.또한9·11사태는그에겐도저히그냥지나칠수없는사건이었다.왜냐하면이번사태는세계화와중동문제라는중요한두가지관심사를모두포함하고있기때문이다.
이책속의칼럼들과일기는9.11사태에대한종합적인역사기록이나심층연구를하려는,혹은테러가발생한요인을분석하려는의도에서작성된것이아니다.그런일들은역사학자들의몫이다.그는그의칼럼과일기가역사학자들에게‘어느기자가쓴9.11사태이후여정의기록’이라는하나의사료로서도움이될수있기를희망한다.그는그의칼럼과일기가9.11사태의경험을(글로구성된)‘워드앨범’으로만드는데조금이나마보탬이되었으면한다.시중에는9·11사태를되새기기위해많은사람들이포토앨범을구입하고있다.이칼럼과일기는우리가느꼈던감정들을사진보다는글로보존하기위해만들어진것이라할수있다.
자,그럼앨범을펼쳐보자.
9.11테러를바라보며......
9.11테러가우리에게던지는메시지는무엇인가?
국세사회는이제어디를향해움직이고있는가?
토머스프리드먼은처음부터두가지사실에초점을맞춰글을썼다.첫째는9·11테러로우리의삶에뛰어든19명의자살특공대가누구인가하는점이다.또무엇이그들에게테러를감행하게했고,무엇이대부분의아랍인과이슬람세계가그들의행동에암묵적인지지를보내게만들었는가하는점이다.국가적인차원에서그들이누구인지알아내지못한다면우리는결코안전할수없고,제2의9·11사태도막지못한다.그가이글을쓰게된또다른동기는미국에대해좀더정확하게이해하고좀더정확하게표현하고싶다는욕구였다.그는미국인으로서가지고있는특성,그러니까이번사태를통해깨달은미국의특성에초점을맞추었다.미국인들이왜다른사람들의분노와시기의대상이되어야하는지설명해줄특성말이다.
이책에는토머스프리드먼이이번사태에대해직접조사하는가운데얻게된개인적인견해를피력해놓았다.이책은두부분으로나누어져있다.앞에는9·11사태이전에쓴칼럼들중11개를선정했고,이와함께2001년9월13일부터2002년7월3일사이에쓴거의모든칼럼을실었다.칼럼의순서는『뉴욕타임스』에게재된날짜순에따랐다.해외에서쓴칼럼들은당시그가머물고있던곳의시간을기준으로삼았다.물론국내에서쓴칼럼은시차를염두에둘필요가없다.그리고두번째부분은그가이번9·11사태에대한연구를위해여행하며기록한일기들이다.그는일주일에두번씩매번740단어분량의글을연재했다.이를위해훨씬더많은자료를모으고훨씬더많은사람들을만나곤했지만,그런정보들을한정된칼럼안에모두담을수가없었다.9·11사태이후그는비망록속에관련정보를모아두었다.토머스프리드먼이그정보들을독자여러분과나누려는이유는다음과같다.그는칼럼을쓰면서당시그의주위에서일어났던일들을조금이나마전달하고싶은것이다.또한그가어떤이유에서그런칼럼을썼고,어떻게그의의견을전개하게되었는지도알리고싶다.매주칼럼을쓰는작업이단지작은점을찍는행동이라고표현한다면,일기를쓰는작업은이러한점들을연결하는과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