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하고 비밀스러운 물건을 팝니다 별별마켓 - 블루문고

기묘하고 비밀스러운 물건을 팝니다 별별마켓 - 블루문고

$15.00
Description
어느 날 나의 욕망을 채워 줄 기묘한 물건을 손에 쥐게 된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욕망과 욕심의 경계에서 선택권을 가진 아이들의 갈등과 반성, 참회의 이야기
깊어지고 넓어지는 초등 중·고학년을 위한 다채로운 이야기, 행복한 책읽기 시리즈, 블루문고의 두 번째 이야기 《기묘하고 비밀스러운 물건을 팝니다 별별마켓》이 출간되었습니다. 학업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많았던 김지원 작가는 평소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것들을 한 편의 동화로 탄생시켰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누구나 한 번쯤 꿈꾸어 봤을 마법의 물건, 마법의 순간을 경험한 아이들의 내면의 세계를 기묘하고도 섬뜩하게, 따뜻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별별마켓 이야기 속에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세 아이가 등장합니다.
특별히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뛰어나게 예쁘지도 않고, 언제나 바쁜 엄마 아빠와 남동생과 함께 사는 연수는 학원 스케줄에 치여 늘 맘껏 놀기만을 꿈꾸는, 우리 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아이입니다. 별별마켓에서 우연히 갖게 된 연필과 메모지를 통해 엄청난 일상의 변화를 접하면서 점차 욕망의 늪으로 빠지는 주인공이 되어 버립니다.
또한 종이접기 전문가가 되고 싶어 할 만큼 종이접기 매력에 빠져 있는 소린이는 마트에서 파는 갖고 싶은 가방의 가격표에 며칠을 가슴 졸일 만큼 내성적인 아이지만 어린 나이에도 가족애가 큰 아이입니다. 별별마켓에서 받은 기묘한 색종이를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가 아닌 가족의 필요와 기쁨을 위해 사용합니다.
반면에 여느 아이들보다 집안 형편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남보다 뒤떨어지지 않은 우빈이는 축구 하나 잘하지 못한다는 열등감과 아이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는 열등감에 친구 재욱이를 심하게 질투하는 아이입니다. 신비롭다 못해 섬뜩한 일기장을 갖게 된 후로 신기한 경험들을 하게 되고, 결국엔 재욱이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욕심에 참회를 하게 되지요.

-결정의 어려움, 선택의 무게를 경험한 아이들, 시행착오를 통해 더 단단하게 성장할 아이들
별별마켓에서 가져온 물건들이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연수와 소린이, 우빈이는 자신들의 욕심과 욕망대로 물건을 사용합니다. 때로는 누군가가 경고를 하거나 조언을 해도 아이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신비한 체험을 믿고 욕망대로 밀고 나갑니다. 그 결과, 기묘한 물건을 욕심대로 사용한 연수와 우빈이는 행복과 만족의 순간을 넘어 공포와 불행의 순간마저 경험합니다. 반면에 기묘한 색종이를 자신의 욕심이 아닌 가족의 필요에 양보한 소린이는 행복과 만족의 순간을 두 배로 얻는 행운을 얻습니다. 비록 자신만이 알고 있는 마법 같은 경험이라고 할지라도 선택의 무게, 결정이 가져오는 결과의 무게를 감당해 본 아이들의 내면은 더욱 단단해질 것입니다.
“쓰지 마, 연필을 믿지 말라고. 세상에 공짜는 없어. 넌 대가를 치러야 할 거야.”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친다면 모든 건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
성장의 의미 속에는 부러짐과 무너짐, 넘어짐과 뻗어나감을 포함합니다. 연수와 소린이, 우빈이는 별별마켓의 물건을 통해 각자만의 방식으로 무너지고 넘어지고 성장합니다. 그 시행착오의 끝에서 연수와 소린이와 우빈이는 가족의 소중함과 우정의 깊이를 실감하고 깨달았지요. 예뻐지는 것보다, 최신형 스마트폰을 갖는 것보다, 아쿠아리움에 놀러 가고 1등을 하는 것보다 더 기쁘고 소중한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을요. 그 소중한 그 무엇은 바로 소린이가 신비로운 색종이로 자신이 갖고 싶었던 가방을 접지 않고 할머니를 위해 홍시를 접었던 그 마음과 같은 것 아닐까요.
《기묘하고 비밀스러운 물건을 팝니다 별별마켓》의 이야기 결말은 열려 있습니다. 준서를 붙들고 회심의 눈물을 흘린 연수, 자신이 갖고 싶었던 가방을 실제로 선물 받은 소린이, 그토록 미워하고 무시했는데도 자신을 구하러 어두운 산길을 찾아와 준 재욱이의 진심을 알게 된 우빈이의 어제보다 더 단단하고 성숙해진 모습 아닐까요. 그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입니다!

저자

김지원

저자:김지원
아직도이지구별어딘가에마법이있고요정이있고신비로운세상이있을거라믿고있답니다.호젓한오솔길을걷다오래된나무밑동작은문을열면환상의세계로빠져드는그날을꿈꾸며동화를쓰고있습니다.그동안쓴책으로《찬이와할머니》《그렇게두더지는여행을떠났다》가있습니다.

그림:박종호
동아·LG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우수상을수상한이후여러장르에도전하며다양한연령층을대상으로작품영역을넓히고있습니다.익살스러우면서도진지하고,재치있으면서다양한표현력으로캐릭터들을표현합니다.그동안《만화바로보는세계사》《이이화선생님이들려주는만화한국사》《만화이순신》《오마이갓》《호야의티키타카경제왕》《오홍홍홍홍콩할매》《5학년2반집중력도둑》등에그림을그렸
습니다.

목차


1장이상한메모세트
2장무지갯빛홍시
3장텅빈일기장

출판사 서평

별별마켓이야기속에는우리일상에서흔히볼수있는현실적인세아이가등장합니다.

특별히공부를잘하지도않고,뛰어나게예쁘지도않고,언제나바쁜엄마아빠와남동생과함께사는연수는학원스케줄에치여늘맘껏놀기만을꿈꾸는,우리곁에서쉽게찾아볼수있는환경을가진아이입니다.별별마켓에서우연히갖게된연필과메모지를통해엄청난일상의변화를접하면서점차욕망의늪으로빠지는주인공이되어버립니다.

종이접기전문가가되고싶어할만큼종이접기매력에빠져있는소린이는마트에서파는갖고싶은가방의가격표에며칠을가슴졸일만큼내성적인아이지만어린나이에도가족애가큰아이입니다.별별마켓에서받은기묘한색종이를자신의욕심을위해서가아닌가족의필요와기쁨을위해사용합니다.

반면에여느아이들보다집안형편도좋고공부도잘하고외모도남보다뒤떨어지지않는우빈이는축구를잘하지못한다는열등감과아이들의주목을받지못한다는열등감에친구재욱이를심하게질투하는아이입니다.신비롭다못해섬뜩한일기장을갖게된후로신기한경험들을하게되고,결국엔재욱이의우정을알게되면서자신의욕심에참회를하게되지요.

-결정의어려움,선택의무게를경험한아이들,시행착오를통해더단단하게성장할아이들

별별마켓에서가져온물건들이신기한힘을가지고있다는사실을알게된연수와소린이,우빈이는자신들의욕심과욕망대로물건을사용합니다.때로는누군가가경고를하거나조언을해도아이들은자신들이경험한신비한체험을믿고욕망대로밀고나갑니다.그결과,기묘한물건을욕심대로사용한연수와우빈이는행복과만족의순간을넘어공포와불행의순간을경험합니다.반면에기묘한색종이를자신의욕심이아닌가족의필요에양보한소린이는행복과만족의순간을두배로얻는행운을얻습니다.비록자신만이알고있는마법같은경험이라고할지라도선택의무게,결정이가져오는결과의무게를감당해본세아이들의내면은갈등과반성을통해어제보다더단단해졌지요.

“쓰지마,연필을믿지말라고.세상에공짜는없어.넌대가를치러야할거야.”
“진심으로잘못을뉘우친다면모든건제자리를찾게될것이다.”

성장의의미속에는부러짐과무너짐,넘어짐과뻗어나감을포함합니다.연수와소린이,우빈이는별별마켓의물건을통해각자만의방식으로무너지고넘어지고성장합니다.그시행착오의끝에서연수와소린이와우빈이는가족의소중함과우정의깊이를실감하고깨달았지요.예뻐지는것보다,최신형스마트폰을갖는것보다,아쿠아리움에놀러가고1등을하는것보다더기쁘고소중한그무엇이있다는것을요.그소중한그무엇은바로소린이가신비로운색종이로자신이갖고싶었던가방을접지않고할머니를위해홍시를접었던그마음과같은것아닐까요.

《기묘하고비밀스러운물건을팝니다별별마켓》의이야기결말은열려있습니다.준서를붙들고회심의눈물을흘린연수,자신이갖고싶었던가방을실제로선물받은소린이,그토록미워하고무시했는데도자신을구하러어두운산길을찾아와준재욱이의진심을알게된우빈이가마주할내일은어제보다성숙하고성장해있을것입니다.세아이들의다음모습을기대하며응원하게되는이야기,《기묘하고비밀스러운물건을팝니다별별마켓》의결말에는희망이담겨있습니다.

교과연계
3-1국어6.일이일어난까닭|3-2국어9.이야기속인물이되어
4-1국어10.인물의마음을짐작해요|4-2국어1.이어질장면을생각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