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문명 : 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시대

샤먼문명 : 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시대

$34.00
저자

박용숙

저자:박용숙

목차

저자의글최초의문명은이렇게말했다

여는글샤머니즘,그새이력서

청동기문명은곧금성문명이다
샤머니즘은지동설을믿었던고등종교였다
청동거울은비너스의거울이다
용은태양을도는지구와그궤도를상징한다

제1장샤먼의고향,수소자리

수소와수소뿔의의미|두손의도상은달력이다
샤먼의학습기구컴퍼스와삼각자
세계의북극성과북두칠성
묘성과좀생이|샤먼의도끼는해탈의상징이다

제2장세계를지배한샤먼의천문학

유일신과지동설|샤먼의우주도
용머리는지구를뜻한다|샤먼의신은삼신이다

제3장청동거울은하늘을말한다

거울,천문을꿰뚫어보다|이집트의앙크
손잡이없는거울
샤먼의굴렁쇠,금성과지구의교차
각도의여신상,비너스

제4장용은스스로돌며태양을돈다

두마리의용은여름띠와겨울띠이다
사계절의신들-네마리의용|뫼비우스띠와팔괘
여덟마리의개와천마|
여덟개의방울과두개의방울|
신출귀몰하는용의재주

제5장4계절의지배자,금성

옹기와시루떡|사람농사1
DNA종자와생명수|DNA종자와벼이삭
씨의운반자는현조|좋은밭

제6장좀생이혼을부르는샤먼의북

북은해탈의도구이다|시베리아샤먼의북
원형북과타원형북|가죽소리와놋쇠소리
샤먼의갓은신상이다

제7장손바닥과숫자

수의비밀|샤먼의암호는3에서시작한다
수5와연꽃|수오십
해탈의문은수3과수4이다
샤먼의복합문장

제8장아리랑축제,샤먼의통과의례

축제I초인의탄생
벚나무오르기|탈을쓰는샤먼
아리랑(청룡)과쓰리랑(백호)
용의뱃속과뫼비우스의띠
축제II올림피아드와신선놀이
영웅들의서품

제9장이데아와좀생이혼

여신과지하신전|벽화는이렇게말한다
삼족오와옥토끼|바다속우물과물마누라
좀생이혼이숨어있는자안패

제10장샤먼의황금신상

샤먼문명의신상들|신상의금관
복숭아와대추|우후와미인탄생
오리궁둥이를쫓는다|영웅의씨뿌리기
자궁동물과돼지

제11장사제와성역

샤먼의돌|샤먼의돌집
바다와용궁|삼위태백은피라미드이다
샤먼최초의나라|흉노의용성과조선
사제|사제의의례기구
샤먼의바티칸과삼한|천부인세개

제12장샤먼문명의군사와미트라

동굴에서태어나는메시아|미트라신전
미트라는인신공희를했다|미트라,메시아의탄생
수소죽이기의협력자|수소죽이기는천문학이다
세상을구하는샤먼전사

제13장샤먼의발과삼한

샤먼의방망이|샤먼의빗자루
죽엽군|모두루의탄생
천마|지상으로내려가는모두루
손과발의메타포

끝내는글샤먼문명의최후
샤머니즘의마지막장면

부록주석|용어설명

출판사 서평

책의주요내용

1.샤머니즘의삼신사상
저자에따르면샤머니즘의핵심은세가지가하나가된다는삼신사상이다.태양과달,그리고금성이라는세별이서로조화를이루며생명의신비를창조한다는믿음이다.
세가지별속에금성이끼어들어있다는점에주목할필요가있다.저자는샤머니즘의금성숭배이데올로기는고도의천문학적지식을근거로삼고있다고말한다.

샤먼들은바로이각도에의해지구에생명과사계절의신비가탄생하게됐다고믿었다.때문에그들은태양과달과함께금성을숭배했으며더불어60도각도까지떠받들게됐다.

2.꼬리를문두마리용의비밀을비교문화사적관점에서해석
용이상상의동물임은주지의사실.그러나고대인들이왜용이라는동물을상상해냈는지에대해서는알려진바가많지않다.저자는이용을“지구가공전하고자전하며태양의주위를도는궤적을형상화한동물”이라고말한다.

언뜻황당하게느껴질지모른다.그러나서양의고대문서인[피라미드텍스트]와[헤르메스문서]를비롯해동양의고서인[역경],[관자],[회남자]등과제러미나비,제인엘렌해리슨같은서양고고학자들의숱한연구에이어서울국립박물관에소장된청동제장식물,경주에서출토된용머리장식,11세기불교유물인당간지주까지근거로제시되고나면그황당무계함은우리고대사에대한찬탄으로뒤바뀔것이다.

저자는덕수궁천정화나고려시대청동거울에서볼수있듯이용이왜두마리씩등장해서로꼬리를물고도는지에대해서도통찰해낸다.저자의주장에따르면이두마리용의모습은천체의섭리와기상을형상화한결과이다.그리고그속에는샤머니즘특유의금성숭배사상이깃들어있다고말한다.저자의표현을빌리면두마리용이서로꼬리를무는도상들은빠짐없이“지구와금성이합작해서만들어내는흥미로운우주쇼”의형상화이다.
동서양유물과연구를폭넓게아우르는비교문화사적해석이이처럼독특한학설을창출해낸것이다.

3.아리랑의재해석
샤머니즘은치열한경쟁을통해선발된극소수샤먼과영웅들에의해전승된다.저자는전지구적으로행해진이실례들을낱낱이들고있다.그속에는아리랑축제가포함돼있다.저자에따르면아리랑축제는영웅을뽑는통과의례를일컫는말이며그렇게선발된영웅이아리랑이다.“1930년대연구초창기부터최근까지지속적인관심거리로,실로다양한견해가꾸준히제기되어왔다”(서울대조해숙국문과교수,‘아리랑-장르를넘어선노래,시간을가로지른소리’[한국의고전을읽는다],휴머니스트)던아리랑의진정한의미가밝혀지는순간이다.

더불어저자는우리나라에왜그토록고인돌이많은지에대한정답까지일러준다.고인돌은“아리랑축제에참가하는이들이통과의례를준비하며수련하는신성한곳”이었다면서그에대한미술사적증거를남김없이제시한다.샤머니즘의중심지였던우리나라에고인돌이많은것은그때문이었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