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홍성남 신부가 전하는 유쾌 상쾌 통쾌한 1급 심리처방전!
서울 가좌동성당의 주임신부이자 심리상담사로 활동 중인 홍성남 신부의 「신부님의 속풀이 처방전」 제2권 『화나면 화내고 힘들 땐 쉬어』. 전권에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의 짐을 가진 사람들에게 치유의 가능성을 전하였던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만들어놓은 틀에 맞추고자 안달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처방을 내려준다. 스스로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하고, 억울한 일을 겪어도 항변하지 못하고 자책하는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일상생활에서 싫은 부탁을 들었을 때 두려움 없이 “싫어”라고 말하는 자세의 필요성, ‘빨리 빨리’ 문화가 만들어낸 조급증의 폐해, 사랑을 서로 나눌 때에 평화로운 세상이 이루어진다는 진리 등을 발칙하면서도 시원하게 들려주고 있다. 걱정을 완전히 없애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몰아서 걱정하는 시간’으로 걱정을 미루며, 세상의 바꿀 수 없는 것들을 인정하며 살아간다면 단단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음을 일깨운다.
저자는 늘 피해의식 속에 눌러앉아 남들만을 비난하고 원망하는 ‘피해자 증후군’에 빠진 사람들에게 스스로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려준다. 자기연민으로부터 빠져 나오지 않은 채 ‘불쌍한 나’라는 태도를 유지할 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타인이 아닌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무조건 참고 견디는 인내가 바로 병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분노를 건강하게 표출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남의 마음이 아닌 내 마음을 먼저 올바로 볼 것을 제안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이목에서 벗어나 속 시원하게 살아가도록 도움을 준다.

화나면 화내고 힘들 땐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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