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상술 : 맨주먹으로 5000억 브랜드를 일군 교촌치킨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진심 경영 (양장)

최고의 상술 : 맨주먹으로 5000억 브랜드를 일군 교촌치킨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진심 경영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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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준이 단순해지면 사업이 편해진다!”

구미의 작은 통닭집 사장에서 국민 치킨 브랜드 ‘교촌’을 탄생시키기까지…
눈앞의 이익보다는 손해를 감수하는 정직으로
업계를 넘어 시장을 놀라게 한 권원강 회장의 성공 비결!
대한민국에서 폐점율이 가장 낮은 요식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 1위 브랜드,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직상장한 기업, 안 먹어본 사람은 없고 한 번 먹어본 사람도 없는 국민 단골 브랜드… 바로 ‘간장치킨’의 원조이자 ‘허니콤보’의 신화 ‘교촌치킨’ 이야기다. 이 책은 교촌치킨 창업주 권원강 회장이 최초로 직접 공개한 교촌의 성공 비결을 낱낱이 담아냈다. 너도나도 퇴직 후 치킨집 창업을 꿈꾸는 것처럼, 권원강 회장 역시 마흔이라는 나이에 기술도 자본도 없이 구미에 작은 치킨 가게를 열었다. 그랬던 그가 어떻게 대한민국 1등 치킨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을까? 이 책에서 권원강 회장은 오직 ‘정직’이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숱한 경영의 도전들을 하나씩 풀어놓는다. 그리하여 사업의 기준을 정확히 세울 때 비로소 경영의 목적과 경영자의 철학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증명한다. 장사에서 경영으로, 10평짜리 작은 가게에서 14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브랜드로 끝없이 꿈을 확장해 온 권원강 회장의 ‘최고의 상술’을 이 책 한 권으로 만나보길 바란다.

저자

권원강

저자:권원강
교촌회장.30년이상대한민국치킨프랜차이즈시장의판도를바꾸며혁신을거듭해왔다.1991년마흔이넘은나이에경상북도구미시송정동의10평남짓한작은가게에서‘교촌통닭’을시작했다.창업후2년동안하루에한마리도안팔리는날이있을정도로어려움을겪었다.하지만품질이뛰어난국내산재료만고집하며최고의치킨을만들기위한연구에몰두했다.그결과1999년100호점,2003년1000호점을돌파하며2020년치킨프랜차이즈업계최초로코스피에직상장했다.이후꾸준한차별화와고급화전략으로교촌을신뢰할수있는외식브랜드로이끌며국내를넘어글로벌시장에진출했다.2019년전문경영인체제를도입하고현장을떠났다가2022년경영일선으로복귀한후‘제2의창업’을선포하며100년기업으로도약할준비를마쳤다.
권원강회장이창업초기부터단단하게지켜온자신과의약속이있다.교촌간판을달면무조건돈을벌게해줘야한다는것이다.무리하게점포를늘리지않으며영업권을보장하는것을최우선으로해왔기에부침이심한프랜차이즈업계에서가맹점매출1위라는부동의위치를지킬수있었다.
교촌이걸어온길은모두가빠른길로가려고할때포기하지않고,타협하지않고,꼼수부리지않으며,품질과원칙을지키는정도를걸어온권원강회장의뚝심이빚어낸결과다.

목차


머리말_‘현상유지’만으로는어림도없다

1장함부로포기하지않는다
01인생을변화시키는데나이는중요하지않다
02살길을찾을때까지멈추지않는다
03행동하지않으면아무것도바뀌지않는다
04조용히때를기다린다
05내기준을통과하지않으면팔지않는다

2장타협하지않는다
01최고의상술은정직이다
02간절하지않은사람과는함께일하지않는다
03조금이라도성에차지않으면처음부터다시한다
04꿈의크기를함부로줄이지않는다
05파는사람이편하면먹는사람이불편하다
06먹는장사는재료가전부다
07저가경쟁에뛰어들지않는다
08돈보다더중요한것이있음을잊지않는다
09현실을외면하지않는다

3장상식을믿지않는다
01광고는돈으로만하는것이아니다
02고객은숫자가아니다
03두걸음걸어야할때한걸음만걸으면후퇴한다
04포장은침묵의판매자다
05목표의끝을정해두지않는다
06앉아서판다
07실패가모이면성공이된다
08손해를보더라도승부를걸때는건다
09작년대비얼마,타사대비얼마를말하지않느다

4장꼼수부리지않는다
01혼자서만잘살려고하지않는다
02도와주면그걸로잊어버린다
03안주하면망한다
04회장처럼굴지않는다
05느리게가는것이빠른것이다
06나혼자이뤘다고착각하지않는다
07나보다더낮은사람에게서배운다
08다오르기전까지는정상을올려다보지않는다

맺음말_진심이세상을움직인다

출판사 서평

“꿈의크기를함부로줄이지마라!”
성장이멈춘시대에필요한건‘타협’이아닌‘도전’이다

10평남짓한동네가게인‘교촌통닭’이대한민국국민브랜드‘교촌치킨’에이르기까지,권원강회장은타협하지않는뚝심으로시장의숱한부침을이겨내왔다.하루에치킨이한마리도팔리지않던때에도권원강회장은자신의신념과가치관을절대포기하지않았다.월급을포기할지언정작은이익까지도과감한마케팅에투자했고,누가언제먹어도맛있는치킨을만들기위해붓으로수백번소스를바르는까다로운조리법을고수했다.원가를낮출줄모른다는시장의비판과우려에도불구하고지금껏비싸고질좋은기름과100%국내산재료만을고집했다.한발더나아가고자하는사소한노력과내일을위한작은투자가결국에는완전히다른결과를만들어낸다는것을굳게믿었기때문이다.

“저가는고객을불러오지만,가치는고객을머무르게한다.저가경쟁에뛰어들면단기적으로는더많은고객을유치할수있을지도모른다.하지만그고객들을다시돌아오게만드는힘은가격이아니라가치에서나온다.”

가맹점매출1위,폐점율0%대의기록적인사업의성과에도불구하고,권원강회장의마음가짐은처음교촌통닭을열었을때와달라지지않았다.‘현상유지만으로는어림도없다’는것이그의생각이었다.교촌의눈부신성공앞에서‘이만하면되지않았나?’하는생각이들때마다마음을다잡고내일을떠올렸다.그는안전대신위험을무릅쓰고,타협대신도전을이어갈때진정한성장이이루어진다고말한다.그리고성장이멈춘지금이시대에도그의경영철학은변치않는다.정도를지키고,환경에굴복하지않고,정직이라는가치관을따라걷는것.이것이권원강회장이전하고자하는경영철학의본질이다.

“기준이단순해지면사업은편해진다.”
오직‘정직’이야말로최고의상술이다

“누군가는정직이라는한가지원칙을지키기가어렵다고하는데,기준이단순하면오히려편해집니다.다른것에신경쓸필요없이오직거기에만매진하면되기때문이죠.열가지스무가지기준을갖고있는것보다훨씬더간결합니다.무엇을먼저지킬지우선순위를고민할필요도없습니다.그런점에서정직은나에게선택가능한하나의전략이아니라내가하는일의본질이요,근본입니다.”

사업을할때최악의상황에서도흔들리지않으려면기준이필요하다.기준에따라결정하면시간이지난뒤에도후회가안되고,손해를봐도그때뿐이기때문이다.권원강회장은사업의기준을‘정직’에두고그어떤상황이와도끝까지지켜왔다.빠르게변화하는시장의요구,경쟁의압박,단기이익을취하라는유혹이닥쳐올때마다그는가장먼저정직이라는나침반을꺼내들었다.

조류독감으로인해급히계약한닭의품질이좋지않아10억원어치닭을처분하기로결정했을때도,시장상황이나빠져가맹점주들이불안에떠는모습을보며80억원의이익을내려놓고400여개의가맹점확장계획을포기했을때도마찬가지였다.고객과의신뢰를지킬길이무엇인지,가맹점과의약속을지킬방법이무엇인지를먼저고민한것이었다.

이러한기준이있기에권원강회장은숫자로만실적을논하지않는다.작년대비얼마,타사대비얼마를이야기하며걱정만부풀리는일을경계한다.그대신우리가무엇을목표로하고있고,지금어디까지왔는지를먼저바라본다.교촌이지향하는가치와걸맞은방향이무엇인지를먼저살피는것이다.기업의성장지표를숫자로만이야기하기좋아하는이들에게권원강회장은이렇게말한다.

“진심을다해정도를걸으면좋은결과는저절로따라오는법이다.흔하고뻔한말처럼보이는가?그러나이를얼마나실천할수있는가에서기업의진짜가치가드러난다.또한기준이단순해지면사업은편리해지는법이다.‘정직’이라는가치를지키다보면다른문제는저절로해결된다.정직하면밥맛도좋고잠도잘오고,떳떳하니무엇도두려워할필요가없다.”

가치관이올곧은기업은어떤위기가와도쉽게흔들리지않는다.눈앞의위기를걱정하고당장의이익에휘둘리기에앞서분명한경영철학을세워야한다는걸우리는권원강회장의행보를통해확인할수있다.불황의끝을가늠하기힘든이시대에경영인으로서어떤마음을가져야하는지,자신의비즈니스를어떻게바라보고운영해야하는지를이책을통해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