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아서 기적을 만나다! : 2년 동안 뇌경색 극복한 홍진기 회장의

포기하지 않아서 기적을 만나다! : 2년 동안 뇌경색 극복한 홍진기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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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뇌병변 환우들에게 증거가 되고 싶은 재활 극복기!

의료진이 기대하지 못했고 가족, 동료들도 감히 꿈꾸지 않았던
재활치료를 2년 만에 이룬 재활 극복기와 하루하루를 견딘 이야기
2019년10월 5일 갑자기 뇌경색을 앓고 반신 마비라는 절망적인 상황에 맞서 회복을 이뤄낸 저자의 병상 일기. 정상적인 몸이 하루아침에 마비되고 곧바로 장애인 판정을 받으며 의료진도 달리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할 만큼 절망적인 상황에서 재활치료에 매달린 초창기부터 저자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2년이 넘는 입원 생활에서 오는 지루함과 막막함,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육체의 고단함과 절망감을 매일매일 다독이며 스스로 극복한 흔적이 담겨 있다. 세상일이 정말로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쉬운 말이 얼마나 처절한 몸부림 속에 가능한지를 들려주는 재활의 기적을 기록했다.
저자

홍진기

저자:홍진기
불시에찾아온뇌경색으로오른쪽반신이마비된이후2년이넘는기간동안쉼없는재활치료를통해발병전정상수준으로몸상태가회복되었다.재활기간동안매일일기를쓰면서그날받은치료내용,몸이회복되는경과와상태,병마와싸우는마음가짐과자세등을기록했다.왕성하게사회활동을해오던중아무런예고없이큰병을겪으면서인생이뒤바뀌는경험을했다.병마에굴하지않겠다는굳은마음으로반신마비를극복하기위해재활치료와훈련에몰두한결과조금씩회복되었고만2년간병원생활을견딘끝에퇴원시에는거의정상적인활동을할수있게되었다.의지만있으면어떤장애물도넘어설수있다는산증인이되어병원내환우들과의료진에게귀감이되었고,이에자신감을얻어자신의이야기를병마와싸우는사람들과나누기위해이책을쓰게되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장나의이야기
2장병중일기:병원에서의일상

출판사 서평

장애인판정과함께의료진도달리방법이없다는
진단을할만큼절망적인상황에서이룬재활극복기

경험과연륜이절정에달하는인생의황금기60대.그러나오른쪽반신마비라는황망한병마가갑자기찾아온다면어떻게하겠는가?
저자는갑자기뇌경색이왔다.멀쩡하던몸이하루아침에마비되고곧바로장애인판정을받으며의료진도달리방법이없다는진단을할만큼절망적인상황이었다.중병을앓는사람이모두그러하듯,저자도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의단계를밟았다.처음에는‘왜나에게이런병이찾아왔는가?’‘재활치료를하는저무기력해보이는환자들과나는다르다.남은생을저렇게살아갈수는없다’라며현실을인정하지못했다.시간이흐르면서병의원인을돌이킬때하늘을원망하고일상에스트레스를주었던사람들에게화도났다.그러나이대로무너질수는없었다.어떻게든다시일어서야했다.재활병원입원초기에의료진으로부터‘6개월이황금기’라는말을듣고‘6개월만버티면퇴원하겠구나’라고지레짐작했지만그말은쾌유에대한예측이아니라‘6개월내에환자가재활치료에얼마나적극적으로참여하느냐에따라휠체어에눌러앉느냐,목발을짚고다니게되느냐’하는말이었다.속뜻을알고충격을받은저자는휠체어도목발도의존할수없다는일념으로재활치료에사활을걸었다.

하루하루를수행하듯2년간
빠짐없이병상일기와함께의지를쓰다

인간의의도를봐주지않는알수없는힘은불시에사람에게병을주기도한다.사회생활을한창왕성하게하며새로운일에대한계획을세워가면서조금씩진행시키던시기에너무도무력하게반신마비라는장애를안게된저자는저절로,그리고자연스럽게삶의숨은의미를생각하게되었다.재활치료에매달린초창기부터저자는일기를쓰기시작했다.그날의날씨,치료를받는과정,조금씩나아지는몸상태,그날의감상과다음날의계획등어찌보면너무나단순하고일상적인기록이었지만,2년이넘는입원생활에서오는지루함과막막함,치료과정에서겪을수밖에없는육체의고단함을매일매일다독이며스스로성장하는흔적이었다.
하루하루성실히재활치료에매달렸지만,회복은너무나더뎠다.힘들고지루해서매일이정신력싸움이되기마련이었다.몸을움직일수있는한도내에서병원복도,계단병원주위를무던히도맴돌며운동을했다.팔에힘이들어가지않아각티슈에서휴지한장뽑지못하고,물을마시고싶어도물병뚜껑을돌려따지도못해서남의손을빌려야했던시간을보내고,팔에힘이돌아오고다리에도힘이붙을때저자는‘이것이재활의힘이구나’하며감격을맛보았다고고백한다.

병마가나에게알려주었다
‘세상모든일은정말로마음먹기에달렸다고’

2년이넘는재활치료기간을마치고,마비되었던몸이의지대로움직여주면서저자는새로운계획을마음에품을수있었다.갑작스러운병으로멈춰야했던일을다시손에잡았고,뇌병변으로고생하는환우들을위해할수있는일을모색하기시작했다.병원의료진,옛직장동료들,가족들모두저자의회복을놀라워했고,또함께기뻐했다.
저자가기록한일기속에는조금씩나아지는몸상태가자세히기록되어있다.한주가지나고한달이지나면서가동범위가늘어나고전에하지못한동작을해내면서스스로동기부여를하는모습이생생하게드러난다.특히지루하고지겨운재활치료를매일매일해내고스스로정한8,000보걷기를힘겹게해내면서사람의의지로되지않는일은없다는상투적인교훈을직접느끼게된다.저자스스로뇌경색을앓고나서국내에서고생하는환자들이너무나많고그들에게자신의경험을공유하며조금이나마도움이되고싶다는꿈도품게되었다.
의료진이기대하지못했고가족,동료들도감히꿈꾸지않았던일,그것은반신마비에서돌아오는일이었다.그러나저자는굳은의지와노력으로병과싸워이겨냈다.이책에생생히그려진뇌경색환자의마음속을들여다보면세상일이정말로마음먹기에달렸다는쉬운말이얼마나처절한몸부림속에가능한지알수있다.희망은마음속에품은사람에게는반드시현실로돌아온다.의지만있으면뜻한바를해낼수있다.이책은바로이런말들이얼마나진실한지느껴볼기회를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