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아이가 어른에게 전하는 단점의 실체 !
어른들은 왜 잘못했다고 할까요?
내가 보기엔 완벽한데….
어른들은 왜 잘못했다고 할까요?
내가 보기엔 완벽한데….
어른들의 기준으로 보면 모두 말썽꾸러기
어른들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본다면, 아이들은 실수투성이에 단점투성이인지도 모른다. 신발을 어디에 벗어 두었는지도 모르고, 목욕 시간에는 물장난하기 일쑤고, 감자튀김을 배탈 날 정도로 먹고 또 먹는가 하면 동생과 놀기보다는 장난치기 바쁘다.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선생님을 놀리거나 백 번도 더 읽은 책을 또 읽어달라고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말썽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뛰어다니고,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왜요? 그래서요? 꼭 해야 돼요? 진짜예요? 엄마는 어떻게 알아요? 화가 날 때는 발로 의자를 차거나 물건을 집어던지고, 바닥에 뒹굴며 울고불고한다.
말썽꾸러기는 맞지만 잘못은 아니라는 아이
재미있게 놀았을 뿐인데 신발이 사라졌고, 함께 목욕할 물고기가 생겼으니 목욕 시간이 길어지는 건 당연하고,
할머니께서 감자튀김을 엄청 많이 주셨으니 많이 먹었을 뿐인데…. 하지 않은 말썽 때문에 혼나는 건 왠지 억울하다. 아빠는 동생이 만든 커다란 빌딩을 내가 만들었다고 단정 짓는다. 어린 동생은 말썽을 부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선생님은 친구들이 다 이해하는 물고기 말도 이해하지 못하고 벌컥 화를 낸다. 자신이 말썽꾸러기라는 걸 알지만 어쩐지 잘못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어른과 아이의 눈높이가 대비를 이루는 유쾌한 그림
그림책은 장면을 두 개로 나누어 어른과 아이의 확연한 눈높이 차이를 보여 준다. 왼쪽에 잔소리꾼 어른들의 모습을, 오른쪽에는 말썽꾸러기 아이의 모습이 반복된다. 팔짱을 낀 아빠, 울그락붉으락 붉어진 선생님, 머리를 감싸쥔 엄마, 한숨 짓는 엄마 아빠와 대비해 한껏 어지러운 방 안과 욕실, 감자튀김 산더미, 책으로 만든 빌딩, 볼이 빵빵해진 아이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재미를 더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가 쭉쭉 늘어나 손으로 달을 잡고, 화를 내며 바닥을 뒹구는 걸 보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하고, 웃음을 짓게 된다.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면 잘 자라는 아이들
아이들이 보기에 어른들은 하지 말라는 것투성이다. 신발을 왜 꼭 가지런히 놔야 하고, 목욕은 왜 빨리 끝내야 할까?
수업 시간에는 왜 조용히 해야 할까? 왜 똑같은 책을 백 번 읽으면 안 되는 걸까?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을 하는 건데, 엄마는 왜 머리를 감싸 쥘까? 수많은 말썽에 엄마 아빠가 “잘한다. 정말 완벽해!”라고 말할 때는 아이 스스로도 자신이 말썽꾸러기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말썽을 부리는 건 어쩌면 성장 과정의 일부분이지 않을까? 아이들은 말썽을 부리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또 이전보다 한층 성장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며 자라난다. 양동이를 뒤집어쓴 아이나 얼굴이 빨개지도록 볼을 빵빵하게 만든 아이의 모습은 엄마 아빠의 과거이기도 하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지켜가며 아이들은 점차 완벽해진다. 어른들이 할 일은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며 기다리는 것뿐이다.
ㆍ 작은별 그림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전하는 노랑꼬리별의 첫 번째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어른들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본다면, 아이들은 실수투성이에 단점투성이인지도 모른다. 신발을 어디에 벗어 두었는지도 모르고, 목욕 시간에는 물장난하기 일쑤고, 감자튀김을 배탈 날 정도로 먹고 또 먹는가 하면 동생과 놀기보다는 장난치기 바쁘다.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선생님을 놀리거나 백 번도 더 읽은 책을 또 읽어달라고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말썽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뛰어다니고,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왜요? 그래서요? 꼭 해야 돼요? 진짜예요? 엄마는 어떻게 알아요? 화가 날 때는 발로 의자를 차거나 물건을 집어던지고, 바닥에 뒹굴며 울고불고한다.
말썽꾸러기는 맞지만 잘못은 아니라는 아이
재미있게 놀았을 뿐인데 신발이 사라졌고, 함께 목욕할 물고기가 생겼으니 목욕 시간이 길어지는 건 당연하고,
할머니께서 감자튀김을 엄청 많이 주셨으니 많이 먹었을 뿐인데…. 하지 않은 말썽 때문에 혼나는 건 왠지 억울하다. 아빠는 동생이 만든 커다란 빌딩을 내가 만들었다고 단정 짓는다. 어린 동생은 말썽을 부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선생님은 친구들이 다 이해하는 물고기 말도 이해하지 못하고 벌컥 화를 낸다. 자신이 말썽꾸러기라는 걸 알지만 어쩐지 잘못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어른과 아이의 눈높이가 대비를 이루는 유쾌한 그림
그림책은 장면을 두 개로 나누어 어른과 아이의 확연한 눈높이 차이를 보여 준다. 왼쪽에 잔소리꾼 어른들의 모습을, 오른쪽에는 말썽꾸러기 아이의 모습이 반복된다. 팔짱을 낀 아빠, 울그락붉으락 붉어진 선생님, 머리를 감싸쥔 엄마, 한숨 짓는 엄마 아빠와 대비해 한껏 어지러운 방 안과 욕실, 감자튀김 산더미, 책으로 만든 빌딩, 볼이 빵빵해진 아이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재미를 더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가 쭉쭉 늘어나 손으로 달을 잡고, 화를 내며 바닥을 뒹구는 걸 보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하고, 웃음을 짓게 된다.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면 잘 자라는 아이들
아이들이 보기에 어른들은 하지 말라는 것투성이다. 신발을 왜 꼭 가지런히 놔야 하고, 목욕은 왜 빨리 끝내야 할까?
수업 시간에는 왜 조용히 해야 할까? 왜 똑같은 책을 백 번 읽으면 안 되는 걸까?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을 하는 건데, 엄마는 왜 머리를 감싸 쥘까? 수많은 말썽에 엄마 아빠가 “잘한다. 정말 완벽해!”라고 말할 때는 아이 스스로도 자신이 말썽꾸러기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말썽을 부리는 건 어쩌면 성장 과정의 일부분이지 않을까? 아이들은 말썽을 부리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또 이전보다 한층 성장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며 자라난다. 양동이를 뒤집어쓴 아이나 얼굴이 빨개지도록 볼을 빵빵하게 만든 아이의 모습은 엄마 아빠의 과거이기도 하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지켜가며 아이들은 점차 완벽해진다. 어른들이 할 일은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며 기다리는 것뿐이다.
ㆍ 작은별 그림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전하는 노랑꼬리별의 첫 번째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 의사소통 : 듣기와 말하기 > 자신의 경험, 느낌, 생각을 말한다.
* 사회관계 : 나를 알고 존중하기 > 나의 감정을 알고 상황에 맞게 표현한다.
* 사회관계 : 더불어 생활하기 > 서로 다른 감정, 생각, 행동을 존중한다.
★초등 교과 연계★
초등 교과 연계
국어 1-1 1. 즐거운 마음으로 7. 생각을 나타내요
국어 1-2 1. 느낌을 나누어요 6. 이야기꽃을 피워요
누리과정
* 의사소통 : 듣기와 말하기 > 자신의 경험, 느낌, 생각을 말한다.
* 사회관계 : 나를 알고 존중하기 > 나의 감정을 알고 상황에 맞게 표현한다.
* 사회관계 : 더불어 생활하기 > 서로 다른 감정, 생각, 행동을 존중한다.
★초등 교과 연계★
초등 교과 연계
국어 1-1 1. 즐거운 마음으로 7. 생각을 나타내요
국어 1-2 1. 느낌을 나누어요 6. 이야기꽃을 피워요


완벽한 단점 - 작은별 그림책 12 (양장)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