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할망 - 우리 설화 그림책 3 (양장)

설문대할망 - 우리 설화 그림책 3 (양장)

$14.00
Description
송재찬 선생님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의 대표 설화
옛날 제주도에는 ‘설문대할망’이라는 할머니가 살았습니다.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할머니였어요. 할망이 바다에 던진 바위가 섬이 되고, 땅에 던진 바위가 산이 되었고, 할망이 오줌을 누면 해가 떠 있는데도 홍수가 났습니다.
어느 날, 할망은 바다 건너 육지로 가서 먹을 것을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섬 밖으로 나가려면 고운 나들이옷이 필요했지요. 할망은 섬사람들에게 하얀 명주옷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이에 섬사람들은 그 대신 육지로 가는 다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지요. 섬사람들은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할망에게 옷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열심히 누에를 쳤습니다. 할망도 부지런히 다리를 놓아 갔지요.
할망은 고운 명주옷을 입고 육지로 가게 되었을까요? 송재찬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난 제주설화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 보세요.

섬을 벗어나 육지로 가고 싶었던 제주도 섬사람들,
그 염원이 담긴 다리의 흔적은 아직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지방과는 다른 독특한 문화를 지니고 있지요. 그래서 많은 옛이야기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왔고, 현재까지도 남아 있는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설문대할망’ 이야기는 제주도 설화 중 대표적인 이야기입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거인 할머니 설문대할망 이야기는 섬을 벗어나 육지로 가고자 하는 섬사람들의 바람을 나타낸 이야기입니다. 설문대할망에게 명주옷을 해 주고 대신 육지까지 잇는 다리를 얻으려고 했던 섬사람들. 그러나 그 바람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제주도 조천리와 신촌리 바닷가에는 설문대할망이 놓던 다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 조천리 911-4번지, 엉장메코지’ 이곳은 제주도 지형상 육지와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저자

송재찬

저자:송재찬
1950년제주도에서태어났습니다.1976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세종아동문학상,이주홍아동문학상,소천문학상,방정환문학상,박홍근문학상등을받았습니다.대표작으로《무서운학교무서운아이들》,《돌아온진돗개백구》,《주인없는구두가게》,《노래하며우는새》,《이세상이아름다운까닭》,《하얀야생마》,《아버지가숨어사는푸른기와집》,《나는독수리솔롱고스》,《비밀족보》,《우리다시만날때》,《네잎클로버》,《제비야,날아라》,《홍다미는싸움닭》등이있습니다.

그림:유동관
세종대학교산업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미국뉴욕에위치한스쿨오브비주얼아츠(SchoolofVisualArts)대학원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했습니다.글을쓴책으로는《일러스트레이터가전하는어린이그림책-그림보고그림읽기》가있으며,그림을그린책으로는《아기선인장의꿈》,《해저2만리》,《꿀방귀똥방귀》등이있습니다.지금은상명대학교디자인대학시각디자인전공교수로재직하면서

목차

-

출판사 서평

섬을벗어나육지로가고싶었던제주도섬사람들,
그염원이담긴다리의흔적은아직까지도남아있습니다.

제주도는육지와멀리떨어져있기때문에다른지방과는다른독특한문화를지니고있지요.그래서많은옛이야기들이입에서입으로전해져왔고,현재까지도남아있는이야기가참많습니다.그중에서도‘설문대할망’이야기는제주도설화중대표적인이야기입니다.상상할수없을정도로큰거인할머니설문대할망이야기는섬을벗어나육지로가고자하는섬사람들의바람을나타낸이야기입니다.설문대할망에게명주옷을해주고대신육지까지잇는다리를얻으려고했던섬사람들.그러나그바람은뜻대로이루어지지않았습니다.그런데지금도제주도조천리와신촌리바닷가에는설문대할망이놓던다리의흔적이남아있습니다.‘제주도조천리911-4번지,엉장메코지’이곳은제주도지형상육지와가장가까운곳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