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할망 (양장본 Hardcover)

설문대할망 (양장본 Hardcover)

$15.26
Description
송재찬 선생님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의 대표 설화
옛날 제주도에는 ‘설문대할망’이라는 할머니가 살았습니다.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할머니였어요. 할망이 바다에 던진 바위가 섬이 되고, 땅에 던진 바위가 산이 되었고, 할망이 오줌을 누면 해가 떠 있는데도 홍수가 났습니다.
어느 날, 할망은 바다 건너 육지로 가서 먹을 것을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섬 밖으로 나가려면 고운 나들이옷이 필요했지요. 할망은 섬사람들에게 하얀 명주옷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이에 섬사람들은 그 대신 육지로 가는 다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지요. 섬사람들은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할망에게 옷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열심히 누에를 쳤습니다. 할망도 부지런히 다리를 놓아 갔지요.
할망은 고운 명주옷을 입고 육지로 가게 되었을까요? 송재찬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난 제주설화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 보세요.

섬을 벗어나 육지로 가고 싶었던 제주도 섬사람들,
그 염원이 담긴 다리의 흔적은 아직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지방과는 다른 독특한 문화를 지니고 있지요. 그래서 많은 옛이야기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왔고, 현재까지도 남아 있는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설문대할망’ 이야기는 제주도 설화 중 대표적인 이야기입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거인 할머니 설문대할망 이야기는 섬을 벗어나 육지로 가고자 하는 섬사람들의 바람을 나타낸 이야기입니다. 설문대할망에게 명주옷을 해 주고 대신 육지까지 잇는 다리를 얻으려고 했던 섬사람들. 그러나 그 바람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제주도 조천리와 신촌리 바닷가에는 설문대할망이 놓던 다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 조천리 911-4번지, 엉장메코지’ 이곳은 제주도 지형상 육지와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저자

송재찬

1950년제주도에서태어났습니다.1976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세종아동문학상,이주홍아동문학상,소천문학상,방정환문학상,박홍근문학상등을받았습니다.대표작으로《무서운학교무서운아이들》,《돌아온진돗개백구》,《주인없는구두가게》,《노래하며우는새》,《이세상이아름다운까닭》,《하얀야생마》,《아버지가숨어사는푸른기와집》,《나는독수리솔롱고스》,《비밀족보》,《우리다시만날때》,《네잎클로버》,《제비야,날아라》,《홍다미는싸움닭》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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