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손글씨로 쓰며 익히는 제주어
색동저고리처럼 알록달록한 동심의 세계
색동저고리처럼 알록달록한 동심의 세계
제주어 동시집, 제주어 생활문화 동시그림책 등으로 아이들에게 꾸준히 제주어와 제주문화를 알리고 있는 김정희 시인의 신작 동시집이다. 이번에는 손글씨로 쓴 제주어 동시를 표준어 동시와 함께 실었다.
언어는 읽고 쓰고 말하는 과정이 함께해야 사라지지 않고 전승된다. 그동안 소멸 위기 제주어를 살리기 위해 아동문학에서도 많은 동시집과 동화책들이 나왔지만, 감상과 낭독을 통한 읽기, 말하기가 주를 이루었다. 이번 동시집은 쓰기라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제주어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효은 작가가 이번 동시집 작품 전편을 제주어 손글씨로 선보인다.
책의 제목인 ‘땅꼿 이러리저고리’는 ‘채송화 색동저고리’라는 뜻의 제주어이다. 생소하지만 입 속에서 굴려볼수록 제주의 땅과 바람과 사람들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제주어이다. 이처럼 김정희 시인은 51편의 동시를 통해 다시 한번 제주의 아름다운 말과 문화를 동심에 담아 전하고 있다. 다양한 손글씨에 담긴 제주어를 읽고 보고 따라 써보며 감상을 넘어 제주어를 살려 쓰는 데 더 도움이 되고자 했다.
언어는 읽고 쓰고 말하는 과정이 함께해야 사라지지 않고 전승된다. 그동안 소멸 위기 제주어를 살리기 위해 아동문학에서도 많은 동시집과 동화책들이 나왔지만, 감상과 낭독을 통한 읽기, 말하기가 주를 이루었다. 이번 동시집은 쓰기라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제주어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효은 작가가 이번 동시집 작품 전편을 제주어 손글씨로 선보인다.
책의 제목인 ‘땅꼿 이러리저고리’는 ‘채송화 색동저고리’라는 뜻의 제주어이다. 생소하지만 입 속에서 굴려볼수록 제주의 땅과 바람과 사람들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제주어이다. 이처럼 김정희 시인은 51편의 동시를 통해 다시 한번 제주의 아름다운 말과 문화를 동심에 담아 전하고 있다. 다양한 손글씨에 담긴 제주어를 읽고 보고 따라 써보며 감상을 넘어 제주어를 살려 쓰는 데 더 도움이 되고자 했다.
땅꼿 이러리저고리 (채송화 색동저고리 | 소멸 위기 제주어로 쓴 캘리 동시집)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