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42권 줄거리
로마는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해 안정을 찾자 나라 밖으로 눈길을 돌렸다. 그 첫 무대는 카르타고의 힘이 미치던 시칠리아섬이었다. 시칠리아에는 시라쿠사라는 도시 국가가 있었는데, 아가토클레스왕이 죽으면서 그가 고용했던 이탈리아 용병들이 찬밥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에 그 용병들은 메시나를 정복해 시라쿠사와 맞섰다. 그들은 로마와 카르타고에 모두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 때문에 시칠리아가 두 강대국이 힘을 겨루는 전쟁터가 되고 말았다.
전쟁 초반에 로마는 해군력이 강한 카르타고에 밀렸다. 하지만 해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로마가 코르부스라는 이동식 다리를 개발하면서 이 전쟁은 로마의 승리로 끝났다. 이것이 제1차 포에니 전쟁이다. 결국 패전한 카르타고는 시칠리아를 잃고 막대한 배상금을 내게 되었다.
한편 카르타고는 용맹한 하밀카르 장군에게 이베리아반도에 가서 식민지를 개척하도록 했다. 다시금 카르타고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였다. 이때 하밀카르의 용맹한 아들 한니발도 로마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며 함께 원정을 떠나게 된다. 그 후 이름난 장군이 된 한니발은 로마의 손에 아버지와 매형을 잃고 반드시 제 손으로 로마를 끝장내리라 굳게 다짐한다. 마침내 한니발은 이베리아반도에서 로마의 동맹국인 사군툼을 공격해 로마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한다. 이에 로마도 협정을 어겼다며 분노해 카르타고를 제압하려 하는데…!
하지만 독기를 품은 한니발은 로마의 허를 찌르고자 모두의 예상의 뒤엎고 한겨울에 험준한 알프스산맥을 넘는다. 지중해의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로마와 카르타고! 과연 그 승자는 어떤 나라가 될까?
로마는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해 안정을 찾자 나라 밖으로 눈길을 돌렸다. 그 첫 무대는 카르타고의 힘이 미치던 시칠리아섬이었다. 시칠리아에는 시라쿠사라는 도시 국가가 있었는데, 아가토클레스왕이 죽으면서 그가 고용했던 이탈리아 용병들이 찬밥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에 그 용병들은 메시나를 정복해 시라쿠사와 맞섰다. 그들은 로마와 카르타고에 모두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 때문에 시칠리아가 두 강대국이 힘을 겨루는 전쟁터가 되고 말았다.
전쟁 초반에 로마는 해군력이 강한 카르타고에 밀렸다. 하지만 해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로마가 코르부스라는 이동식 다리를 개발하면서 이 전쟁은 로마의 승리로 끝났다. 이것이 제1차 포에니 전쟁이다. 결국 패전한 카르타고는 시칠리아를 잃고 막대한 배상금을 내게 되었다.
한편 카르타고는 용맹한 하밀카르 장군에게 이베리아반도에 가서 식민지를 개척하도록 했다. 다시금 카르타고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였다. 이때 하밀카르의 용맹한 아들 한니발도 로마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며 함께 원정을 떠나게 된다. 그 후 이름난 장군이 된 한니발은 로마의 손에 아버지와 매형을 잃고 반드시 제 손으로 로마를 끝장내리라 굳게 다짐한다. 마침내 한니발은 이베리아반도에서 로마의 동맹국인 사군툼을 공격해 로마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한다. 이에 로마도 협정을 어겼다며 분노해 카르타고를 제압하려 하는데…!
하지만 독기를 품은 한니발은 로마의 허를 찌르고자 모두의 예상의 뒤엎고 한겨울에 험준한 알프스산맥을 넘는다. 지중해의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로마와 카르타고! 과연 그 승자는 어떤 나라가 될까?


그리스 로마 신화 42 : 로마의 강력한 적수, 한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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