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달

낮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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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원정섭

저자:원정섭
삶은웬만해선선한것들과일치하려하지않는다
신의말씀과도,인간의윤리나도덕과도.

그런투정과함께
열악한한인간이오염시킨
아름다운자유를시에서찾고있는것같다

목차

1부
하루
하루2
잠시앉았다날아가는새처럼
밤에현존1
엄마
엄마냄새
등불집
마지막눈물
고통1
고통2
문열면
그늘
향연
따뜻한바닥
외딴집
퍼즐맞추기
생에의예의
이유
그렇고그런시간들
우주적
맞춰보세요

누구십니까
때맞춰오는삶

다시묻다
그래서더욱

2부
별처럼떠서
어쩌다마주친
웃음꽃
시간과나
불구의명작을위하여

언젠가한번본적있는
장마
폭우
호루라기불다
2018여름,노을
위태로운,위태로운
신성
마음속에한사나이
이더운여름
밤하늘

3부
사랑의이기
없지
오리지날사랑의법칙
눈보라치다
눈물
황무지
한날
날지다
그림자두드리기
개화-자목련
라일락
장독대
달의항해
비온뒤
어느부부
미세먼지
신의서
고요
바다
듣다
말해보다

노을
고독
빈별
불켜진집
낮달1
무엇이남았을까
도처에서오는
어젯밤하늘

4부
11월1일
12일
11월
삼천포
조금흐렸던정원
날씨
즐거운소풍
밤에현존2
부재명사전
서의하늘
고통3
이사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_50낮달
그래서더욱
아마이러리라
삶은죽는날까지
아마이러리라
어떤것으로도채워지지않고
어떤의문도풀리지않으며
아무런문제도해결되지않고
무엇으로부터도자유를누리지못하리라
생은대체어떤거미줄에걸려있는건가
그러나그럭저럭
그럭저럭
빠져나가게는되리라
이룬것없이잃은것없이.
머리위에도한가득
보이지않는의문의별들
50쪽

라일락
꿈은
봄날이지나갈무렵
길목에
보랏빛등으로서있곤했네
시간이
꿈속으로들어가네
향기나는길
등불이흔들리네
닿았는가?
흩어져버린생의
아득하고아련한근거
100쪽

고통3
여름의안
여기온통여름의안
(여름의안이건겨울의안이건)
살고있죠.생은막무가내라서요
시간은늘그렇고그랬습니다
미뤄지는신의약속,부풀어충만해져있고
바람에게선기척이없네요
낯선대답의어떤흔적도.
누가이답없는나라를다스리나요
15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