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달

낮달

$13.80
Type: 현대시
SKU: 9791172245450
Description
빛과 어둠 사이 낮달처럼

고독한 낮달 아래 시인은 흩어진 삶의 조각들로 시의 집을 짓고 있다

낮과 밤 사이, 희미한 빛을 띤 존재는 그를 찾고자 하는 이의 눈에만 모습을 드러낸다.
분명히 존재하지만 눈여겨 살펴보지 않으면 발견해낼 수 없는 낮달.

원정섭 시인의 「낮달」은 ‘아직 때가 아닌데 나타나’거나 ‘웃을 건지 울 건지 정하지 못하’는 어리숙하고 애매한 달이다. 슬픔과 고통의 순간들이 그 낮달처럼 ‘물끄러미’ 독자의 마음 한 편을 비출 것이다.

외롭지만, 어쩌면 그래서 조금 아름다운 삶의 편린들
저자

원정섭

삶은웬만해선선한것들과일치하려하지않는다
신의말씀과도,인간의윤리나도덕과도.

그런투정과함께
열악한한인간이오염시킨
아름다운자유를시에서찾고있는것같다

목차

1부
하루
하루2
잠시앉았다날아가는새처럼
밤에현존1
엄마
엄마냄새
등불집
마지막눈물
고통1
고통2
문열면
그늘
향연
따뜻한바닥
외딴집
퍼즐맞추기
생에의예의
이유
그렇고그런시간들
우주적
맞춰보세요

누구십니까
때맞춰오는삶

다시묻다
그래서더욱

2부
별처럼떠서
어쩌다마주친
웃음꽃
시간과나
불구의명작을위하여

언젠가한번본적있는
장마
폭우
호루라기불다
2018여름,노을
위태로운,위태로운
신성
마음속에한사나이
이더운여름
밤하늘

3부
사랑의이기
없지
오리지날사랑의법칙
눈보라치다
눈물
황무지
한날
날지다
그림자두드리기
개화-자목련
라일락
장독대
달의항해
비온뒤
어느부부
미세먼지
신의서
고요
바다
듣다
말해보다

노을
고독
빈별
불켜진집
낮달1
무엇이남았을까
도처에서오는
어젯밤하늘

4부
11월1일
12일
11월
삼천포
조금흐렸던정원
날씨
즐거운소풍
밤에현존2
부재명사전
서의하늘
고통3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