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른이 된다고 다 완벽한 건 아니야.
딱딱한 돌멩이 같은 마음이다가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마음이기도 하단다.
펑펑 울고 싶을 때도 있고
마음 내키는 대로 훌쩍 떠나고 싶기도 하고
친구들과 소녀처럼 깔깔거리기도 하고
손톱에 물들이듯 사랑 안에 물들고도 싶단다.
어른이라고 다 완벽한 건 아니란다.
완벽하려 할 뿐이란다
나도 이 나이가 처음이거든.
딱딱한 돌멩이 같은 마음이다가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마음이기도 하단다.
펑펑 울고 싶을 때도 있고
마음 내키는 대로 훌쩍 떠나고 싶기도 하고
친구들과 소녀처럼 깔깔거리기도 하고
손톱에 물들이듯 사랑 안에 물들고도 싶단다.
어른이라고 다 완벽한 건 아니란다.
완벽하려 할 뿐이란다
나도 이 나이가 처음이거든.
나답게 웃기로 했다 (우영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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