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묻히고 잊힌 대종교의 항일투쟁사
일제하 대종교는 명실공히 항일세력의 본거지로서 항일투쟁의 최전선에 서 있었다. 천도교가 국내에서 활동했다면 대종교는 중국에서 무장투쟁과 임시정부를 주도했다고 할 수 있다. 상식대로라면 대종교와 천도교는 해방된 조국에서 영웅적 대접을 받아야 마땅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와 정반대였고, 대종교는 마침내 세인의 기억에서 잊혔다. 대종교의 항일투쟁사를 기록, 복원하는 일은 민족사의 복원이자 숙제이다.
대종교는 교단의 활동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교단이 기록을 부실하게 관리해서가 아니라 일제 총독부 때문이다. 1909년 대종교가 중광한 이래 일제는 대종교를 줄곧 감시했으며, 특히 1942년 소위 ‘임오교변’ 당시 교인 탄압은 물론 교단의 기록을 대거 강탈해갔다. 이로 인해 대종교인이 분명함에도 이 책에서 다루지 못한 인물이 적지 않다. 우사 김규식, 노백린·양세봉·지청천 장군, 손기정 선수, 시인 이상화 등이 그들이다.
대종교는 교단의 활동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교단이 기록을 부실하게 관리해서가 아니라 일제 총독부 때문이다. 1909년 대종교가 중광한 이래 일제는 대종교를 줄곧 감시했으며, 특히 1942년 소위 ‘임오교변’ 당시 교인 탄압은 물론 교단의 기록을 대거 강탈해갔다. 이로 인해 대종교인이 분명함에도 이 책에서 다루지 못한 인물이 적지 않다. 우사 김규식, 노백린·양세봉·지청천 장군, 손기정 선수, 시인 이상화 등이 그들이다.

홍암 나철과 대종교의 독립투쟁사 : 대종교인 119인의 항일투쟁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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